양때를 따라가다.
밤세워 사막의 바람은 요란했는데 글쎄 새벽무렵 잠이든 바람은 아침해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양때를따라
엄청 먼길을 따라갔다.
생각보다 양들의 걸름걸이는 빨랐고 게르옆에서 잠을잔 양때들은 아침이면 물을먹기위헤 길을나선다.
뒤따라가면서 양들을 담은사진 돌아왔서 확인하니 엉덩이만 담아왔다.
사막한가운데 게르에서 잠을잤다.
당근물이 없으니 세수는 커녕 작은 생수 물병하나로 양치질 그리고 세수를 해야했다.
이곳 여행중에서 제일 불편한게 세면과 사워도 있지만 더더욱 불편함은 화장실 문제
아침에 해결을 하지 못하면 가는길 도중엔 허허벌판아라 적당히 몸을 숨길곳이 없으니 노천에서 남들이 보는 앞에서 해결해야하는
부끄러움을 동반해야 한다.
에제 사막엔 바람이 가세게 몰아첬으니 온몸은 모래로 버석 거린다.
사막바닥에 작은 탁자를펴고 식사를했다.
된장국에 밥한공기 뚝딱 말아서 해결하고 또 짐을챙겨서 다음 목적지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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