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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바람의 언덕 하늘아래 첫동내 영양풍력발전소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4. 9. 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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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영양풍력발전소

경북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해발800고지 요원리 맹동산엔  바람에 언덕이 있다 .

동해에서 불어오는 동서해풍이 바람에 언덕을 넘지 못하고 풍력발전소 바람개비를 돌린다

이곳엔 언덕을따라 장장4킬로 풍력발전기 41기가 무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맹동산은 60년대부터 화전민들이 감자를 심어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살았던

오지중 오지였다.

 

70년대 부터 고냉지 채소와 담배재배로 요원리에 석보초등학교 요원분교가 생길정도로

정착민들이 많았다.

 

새마을운동과함께 삼척석탄 탄광에 굉목벌목 채취를위해 산판길이 생기고

바귀1 0개달린 제엠씨가 이곳 언덕을 오르면서 그때부터 고냉지 채소가 이곳에서 주농산물이 되어서 가락시장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

 

석보면사무소와 초등학교 원리까지 거리는 족히 10킬로는 넘는길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그곳 요원분교에서 석보초등학교로 통학을해야하고

하루에 왕복5시간을 걸어서 학교를 다녔다 .

지금생각하면 옛날 호랑이 담배피울적 까마득한 옛이야기 갔다.

 

지금은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100톤이 넘는 크래인이 올라갔으니 당근 시멘트 포장도로지만

길은 잘 닦아져 있다 .

이곳에 오르면 맑은날이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

 

또 이곳은 

 또 저녁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다.

운무와 일몰은 한폭에 그림이 된다.

 

 오늘따라 한우목장에 소들은 풀력발전기와는  먼곳 에서 풀을 뜨고있서 조금 아쉬움은 있었지만

파아란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안개가 순식간에 지나갔고......

날씨는 변화 무상했다 .

 

요원리 바람개비돌아가는 바람에 언덕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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