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송골매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넘넘경계가 심하고
머리위로 쏜쌀같이 날라와 절벽위있는 나를 위협했다.
접근하기가 넘넘어렵고 산나물캐로갔다고 송골매를 발견했다는 주민의 도움을받아
길도없는 고갯마루를 세번씩이나 넘고 계곡을타고 바다와 맞닫은 절벽위까지
조심조심 갔다.
길 안내해주신 아저씨는 낮으로 길을 처가면서 두시간가까이 걸어서 까시밭길을넘고
50도의 경사도 지나 도착한곳은 뱀을 두번이나 만났다.
갑짜기 울려고내가 왔나 유행가 가사가 생각났다.
공포와 위험을 무름쓰고 촬영을하는데 송골매는 계속 머리위를 맴돌고 가끔 돌격자세로
전투기 비행연때하는 그모습그대로 내리꼽아서 머리위에서 쌩하고 다시유톤을 하고는 하늘 높이 날라간다.
제일 무서운게 공포심이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뱀......
길에서 만난뱀은 아도 별로 무섭지 않아 한다 근데 이곳은 잡초와 숲이 욱어젔고
절벽위라 공포의 대상이다.
아무도 담지않은 사람발자욱 흔적하나 없는 새로운 둥지지만
멀고 길도없고 지금도 다시 갔다 오라고하면 못 찾아갈많큼 위험하고 힘든 출사길이었다.
근대 그날저녁 나를안내하신 주인장 아저씬 낚시배로 잠시나갔서 큰 농어를 잡아
저녁상을 차렸고 못처럼 싱싱한 농어회로 소주잔을 기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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