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까막딱다구리 육추를 담다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6. 3. 06:06

본문

 

 

도심속의공원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까막딱다구리 육추를 담았다.

길을 잘못들어 한참이나 올라갔다가 돌아 내려왔서

가파른 돌개단을 한참이나 헐떡 거리고 갔는데 다행히 깜막딱다구리는 이소를 하지 않고 육추를 하고 있었다.

 

근데 이길은 몇20여년전 주말이면

부부들이 함께 백운대 등산을하면서 바로위 절에서 제공하는 잔치국수를 먹었던 바로 그 길이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두번이나 까막딱다구리를 담았다.

근데 올해 북한산에서 담은 둥지가 거리는 조금 멀어도 빛도좋고

연기도 좋았다.

 

백운대 올라가는 길목이라 휴일 산을찾은 등산객이 많았고 성능좋은 최신 핸드폰을 20배줌으로

당겨서 담아가는 등산객도 있었다.

 

아마 몇년후엔 이 무거운 600미리 대포들은 잘난놈은 박물관으로 못난놈은 고물상으로

살아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오후 점심을 먹고 그곳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해가 뜨지않아

역광인데 부드러운 빛에 만족할만한 사진을 담았다.

 

 

돌아오는길은 도심을 가로질러 몇십년만에 옛날 추억이 담긴 그길을 지나오면서

 머리속엔 오랜 빛바랜 흑백영화처럼 추억들이 잠시 스처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