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녀온 장전 이끼계곡
한7~8년전 혼자서 3대 이끼계곡을 (장전 무건리 상동) 다닌후
새사랑에 빠져들어 이끼계곡을 가질 못했다.
앞으론 새사진보다 풍경도 담고 장노출도 담고 꽃사진도 담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제 새사진도 찍을많큼 찍었고 무엇보다 사진담기가 힘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점점 유류화로 변해가고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부산까지 곳곳에서 새를 찾는 새로운 일을하는 사람이 생겼고
중간 영업책까지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다.
우짬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새둥지를 한번이라도 찾아본 사람들은 그 일이 얼마나 힘든일인가를 알수 있다.
가격은 3만원서 5만원 정도면 차라시 조용히 찍을수가 있고 새 찾아 삼만리 다니지도 않고.....
또 요즘 물총새 새트장이 유류화 되어가고 있다.
세트장 짓고 관리를 한번이라도 해본사람은 그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수가 있다.
여름휴가 한번 갈수 없고 휴일 한번 여름내내 없다.
매일같이 물고기 잡라 아침밥상 차려 물총새 앞에 대령해야 한다.
이틀만 밥 안주면 냉정하게도 물총새는 영원히 딴곳으로 이사를하고 오질 않는다.
새산진을 담는분이 많아지니 당근 새로운 직업이 생긴 것이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다라오는것은 경제의 기본 원리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 가격은 절대 올라가지 않는다.
요즘 아파트를가 자고나면 억억 올라 간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 수요와 공급을 무시한 사람들의
광란의 질주같은 일들을 한번도 겸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 하고 있다.
울집 딸레민 결혼 2년 전세후 2000만원이 모자라서 집사길 다음해로 미루고 알뜰살뜰 저축 했단다.
글쎄 근데 다음해에 2억이뛰고 그 다음해 6억이 뛰었단다.
그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껀지 한번 생각해 보고 싶다.
비내리는날 오후 부용화를 담다. (0) | 2020.08.03 |
---|---|
8월의 배롱꽃 (0) | 2020.08.01 |
날잡아 아리연은 다시 담겠습니다. (0) | 2020.07.15 |
방울새를 담다말고 바로옆 연밭에 다녀왔습니다. (0) | 2020.07.15 |
나비야 나비야 너 이름이 머니. (0) | 2020.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