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오지말어....
횟대 하나를 꼽아두면 물총새는 새벽부터 먼저온 물총새가 횟대를 독차지 한다.
자리가 그리 쫍지 않은대도 꼭 다른놈을 오지 못하게 가까이 오면 날개를 폐서 부리를 길게 내밀어
올라 오지 못하게 방어를 한다.
그래도 비집고 올라오면 부리를 물어서 밀어낸다.
끝까지 버티고 못올라오게 방어를 하지만 필사적으로 밀고 들어온 놈은 먼저 찾이한 놈을 밀어 낼때도 있다.
자리 다툼이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난다.
자리를 차지한놈은 온종일 꼼짝 않고 횟대에서 졸면서도 그 자릴 지킨다.
어쩜 인간사회에서 똑 같은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는것을 난 본적이 있다.
일명 밥그릇 싸움이라고도 하고 권력 싸움 이라고도 한다.
한번 차지하면 죽을때까지 그자릴 지킬수 있는것도 아닌요 .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면 그자리가 영원할줄 알지만 그건 그렇지 않는 다는걸 알아야 한다 .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내려올줄 알고 있을때 내려올때를 준비해야 후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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