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충주호 /충주호 악어섬에 가을풍경

 

비온다음날 아침일찍 차를몰아 충주호로 갔다

악어섬을찿아 휴게소 아저씨에게 포인트를 물어보고 가파르고 미끄러운 산길을 장장 50분 가까이 오라갔다

험한산길이다.

 

스틱도 없이 무거운 삼각대를 들고 올라갔으니 온몸이 땀 번벅이 되었다 .

비온뒤 화창한 가을은 뭉게 구름이 한없이 아름답게 보였고 멀리까지 조망되니 순간 힘들게 올라온

생각은 눈녹드시 싹 잊어버렸다.

 

정말악어등같이 울퉁불퉁생긴 저 섬들이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금새라도 충주호 물속으로 들어갈것만 갔았다.

아름다운 충주호

그리고 악어섬

오늘은 정말 멋진한폭에 사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