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주사를 다녀왔습니다
화성 용주사는 골뱅이집에서 승용차로 30분정도 바로옆에 있습니다
수원대학교 정문에서 조금만가면 있습니다.
지금은 용주사 앞에 고층 아파트공사가 시작되었고 도심속에 공원같은 사찰입니다
프랑스에서 찾아온 의궤에 의하면 정조대왕이 8일간 800 여명이 넘는 궁궐식구들과 400필에 말 화려한 외출을
마지막 정착지가 바로 용주사 입니다
그때 8일간에 행사준비과정을 빠짐없이 기록물이 의궤입니다
145년전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성성을 건설한것도 바로 아버지 사도세자능을 화산으로 옮겨 온것도 정조가 아버지에 대한효심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16년(서기854년)에 갈량사로 창건되었고 이름은 도량이었습니다
병자호란때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22대임금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릉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다시지어서
원찰로 삼았다고 합니다
잘만든 다큐메리 의괘
굉장히 잘 만든 다큐멘터리로 의괘라는 행사를 통해 당시 조선사회를 살아있는 것 처럼 살려낸다.
아버지의 무덤을 명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효성, 왕으로서의 체면 이런것들이 화성건립의 원동력이라고 보여진다.
유교사회의 건립기반인 효를 강조하고 정조 자신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은 내부의 정치적인 적 뿐만이 아니라 외부의 적 - 일본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닥칠 서구세력을 대비하는 그런 의도도 있을 것이다.
정조로 정점을 찍은 조선 사회는 점점 내리막길로 치닫고 서구사회의 등장과 세계화, 기술 물질 문명에 의해 비극으로 달려간다.
사천왕문
불법을 보호하고 악기를 막아사찰에 청정함을 유지한다고.......... 지국천왕
광목천왕
증장천왕
다문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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