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살짝 흰눈이 내렸다.
아침에 께어보니 밤새 흰눈이 살짝내렸다.
옹달샘은 해발600미터 그곳엔 흰눈이 펑펑 쌓여 온천지가 겨울왕국으로 변했을껄 상상속에
달려갔다.
근데 우찌 그곳엔 내가살고있는 울집동내보다 눈이 없다.
대한민국이 엄청 큰 나라구나......
그래도 날씨는 심술을 부리지 않아 보온병에 담아간 따뜻한물로 컵라면을 정심으로 때우면서
온종일 새를 기다리면서 하루를 혼자서 보넸다.
만난새는 박새 새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검은머리방울새 노랑턱멧새를 비롯해 10여종
역시 귀한여석은 하나도 없구 매일 만나는 녀석 들이다.
오늘은 들깨에 혼합곡까지 특식으로 온종일
새들의 잔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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