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찾아 먼길 다녀왔습니다.
남도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듣고 새벽일찍 눈을 찾아 남도로 다렸습니다.
뉴스에서 본대로 역시 김제를지나니 고속도로 양옆엔 눈이 쌓려 있었고
고속도로는 염화칼슘을뿌려 눈이녹이 축축했습니다.
앞창엔 연신브러쉬가 왔다갔다 워서액을 뿌려줍니다.
줄포를 나들목을나와 고창까지 가는길은 한국의 비에이 눈덥힌 국도를 가다서다
설국열차를 탄 그런 기분입니다.
눈이 너무 많이내려 미처 제설작업이 진행되지않아
위험한 국도 간혹은 골목길도 농장 마당까지 들어가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도솔천의 설경도 담고 하얀눈 펑펑내리는 산사마당에 홍시달린 감나무도 절간도 담았습니다.
추운줄도 모르고 배고품도 잊은채 함빡눈에 험뻑 바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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