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일출을 남한강에서 보다.
유난히도 지긋 지긋한 한해 마스크를 1년이나 지겹도록 쓰고 다녔고 아직 언제 벗어야 할지
아무도 모른는 세상에서 난 지금 살고 있다.
근데 또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온다지만 세상은 갈수록 왜이레.....
진짜 왜 이를까????
아무도 상상조차 할수없는 현실이 우리앞을 가로 막고 있다.
갈곳도 없고 가지 말라고 호탤도 절반만 운영하고 예약받은 손님도 절반은 캔슬하고 일출명소는 긴줄을 치고
출입을 금지 시켰고 주차장은 모두가 폐쇠를 했다.
급기야
항공기타고 하늘에서 새해 일출보고 돌아오는 여행프로그램이 등장했고 하루만에
예약이 마감 되었다니 살다보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늘상 새롭기만하고 신기하기도 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져 답답하기만 하고 어제 온 선배의 카톡 문지는
우짜든 살아서 만나자는 문자가 새삼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래요 선배형 우짜든 살아서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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