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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달도 쉬어간다는 월류봉에 늦가을에 아침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4. 11. 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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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토요일

새벽4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챙겨 무작정 월류봉으로 달렸다.

 

새벽길은 밀리지 않았고 정확히  6시30분에도착했다.

 고속도로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된장찌게로 아침밥을 때웠다.

 판교 톨게이트에서 운전시간은 1시간40분이면 충분하다.

 

금강휴게소를 지날쯤 운무가 뒤덥고있서  오늘은 월류봉에도 아침안개와 물안개를 만날수

있겠지하는 기대감으로 마음을 슬레게 했다.

 

황간 나들목을 나와 월류봉으로 달리는데 동쪽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고

금세라도 아침해가 올라올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5대에 자동차가 먼저도착해 진사님들은 자동차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날은밝았으나 아침추위는 벌써 한겨울이다.

 

손이시렵고 코끝이 시리고 눈에선 눈물이 난다.

하하하....

 

오늘도 물안개는 피어 올랐으나 해가 높이떠서 빛이 강하다.

월류정엔 9시가 가까워 오도록 해가 들지 않는다.

기다리다 지처서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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