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국립공원 청송 주산지 소식입니다.

 

 

청송 주산지는  이제 막 왕버들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참다 참다 기다리다가 성질 급한놈이 우물 판다고 주산지를 다녀 왔습니다.

수도권이 벗꽃이 피고 지고 잎이 파랗게 올라왔는데 주산지는 이제막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왕버들 새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시골 고향집 갔다가 잠시 들려서 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기온은 뚝 떨어젔고 몹쓸 바람마져 심술을부려 물안개는 커녕

반영도 보지못하고 아무도없는 썰렁한 주산지를 그냥 한바귀 돌아 나왔습니다.

 

왕버들중에서도 성질 급한놈 몇잎이 나왔을뿐 아직은 한1주일 더 기다렷서 20일쯤이 사진담기 좋을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막 산벗꽃도 몽아리가 올라오고 왕버들도 피기 시작햇습니다.

빠르면 이번주 금요일 비온뒤가 다음주가 좋을듯 싶습니다.

 

중앙산 들어가는 국도변 벗꽃길은 이제 절정이고요

먼산에 산벗꽃도 이제 피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