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강릉에 출사갔다가 영화속 설국열차를 함께타고 여행했습니다
1등칸은 아니고 3등칸 그래도 골뱅이 행복 했습니다
영화속 설국열차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강릉에서 설국은 오래오래 기억될것 갔습니다
1미터가 넘게쌓인 경포대 바닷가는 행복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울 마눌은 나이지긋이 잡수신 노부부에 행복한 모습을보고
오래오래 잊을수 없는 추억을 담아왔다고 합니다
눈내리는 아름다움에 집에갈 걱정은 커녕 마냥 어린애들처럼 행복해 하는 사람들......
미끄러지는 차량을 레카차로 끌어내면서도 행복해 하는사람들......
눈에 빠진 차량을 자기일처럼 삽으로 눈을 치워주고 밀어주는 부부 ........
그들은 모두 행복했습니다
대관령 1터널가지 올라오는길은 여기저기서 멈춤차량들
올라오다가 멈추면 올라오지 못합니다
마음조리면서 숨 죽이면서 올라온대관령고개
신호등도 무시하고
여기저기 뻘간불도 무시고
그냥 달려서 무사히 대관령을 통과 할때쯤은 그 긴장감은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초초하기만 합니다
용평서 못처럼 하늘이 열리고
파란하늘을보고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
허리쯤 눈밭길을 헤메고
덕장주인마님 허럭받아 열심히 덕장에 황태를 모델삼아 정신없이 눌러된샤터는
호탤로 돌아온후 확인하니 총알없는 빈카메라 ............에고 망했습니다
그래 골뱅이 허망함과 허무함이 뒤썩어서
나도 몰래 벌렁벌렁 쇠주나 마셨습니다
밤세워 내리는 경포대에 눈은 그날밤이 벌써 4일째
편의점 주인 아저씬
이젠 지처서 가게 앞마당눈도 이젠 버려둡니다
밤세워 너무나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자다가 창문 커카튼 제처보고 또 보고 밤세워 그 일만 반복하다가 뜬눈으로 하룻밤을 꼬박 지세움니다
새벽 호탤1층 주차장엔 차량들은 올록볼록 아름다운 햐얀이불을 뒤집혀쓰고 아직도 잠에서 께어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산타페 광고에 나오는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아침식사는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에 컵라면 커피한잔에 눈내리는 아침 진수성찬입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찍은사진은
파란 하늘을볼수 없는 사진은 60년대 흑백사진.......
달라붙은 하늘과 구름은 어디가 하늘인지 구름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오늘도 아쉬움이 남아서 하루에도 12번
강릉에 상세 일기예보를 봅니다
오늘아침 용평에 아침기온이 영하8도 채감온도는 자그많치 영하20도라고 .......
오늘도 고뱅이는 5분대조 .
강릉에 파란하늘만이 열리면 골뱅이는 달려갈겁니다
요밑에 사진은 그날
강릉서 돌아오는길에 덕평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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