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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새우란 / 새우란을 담으려 안면도 다녀왔습니다. / 새우 난초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1. 5.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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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서 새우란을 담았습니다.

 

주말 차량이 밀릴것을 예상해 아침일찍 안면도로 출발했다.

무지센 황사와 태풍보다 더  거친바람로 이틀이나 하늘은 뿌였고  날려갈까 두려움마져든

  최악의 봄날을 이틀이나 보넸다. 

 

근데 일요일 아침은 조금은 하늘이 맑아젔고 시원한 바람에 파란하늘도 보인다.

새우란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갈까 내일갈까 좀처럼 짬을내지못해 결국은

차량밀리는 주말  오늘 못가면 꽃이 질것같은 절박함에 모든걸감소하며 안면도로 달렸다.

 

아침일찍 안면도로 가는 고속도로는 아직은 밀리지 안았다.

도착해서 차에서 내려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멀지 않은곳에서 꽃이 피고 시들어 버린 

새우란을 발견하고는 혹시 끝나지 않았을까 약간은 불안했다.

 

넓은 서식지 군데 군데 모여있는 새우란은 만났을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많큼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샤터소리 왜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정신없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혼자만의 무아지경에 빠져들어 얼마나 많이 담았는지 

정신을 차리고 나니 허기가들고 저혈당현상까지 밀려왔다.

야생화에 간혹 빠져들때면 난 넘넘 행복할때가 많았다.

 

 4군데 좋은 포인트를 찾아 집중적으로 담고 꽃지해변 솔숲 노루발 출사지를 찾았는데

아직은 꽃이 피지않아 다음을 기약하고 출발했는데 고속도로는 홍성나들목을 조금 지나니 무려 25킬로나 가다서다를

계속했고 서해대교까지 밀려서 엄청 고생을했다.

 

그래도 좋은새우란을 만나 즐거웠고 빨리 보고픈 마음에 난 그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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