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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외로운 나무 한거루 / 매봉산 왕따나무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1. 7. 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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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바람의 언덕 

 

태백산맥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난생 처음 올랐습니다.

습도가 95프로 기온이 덜어지고 안개가 깔릴것같은 예감에 새벽길을 달렸습니다.

 

  먼길 한번도 쉬지않고 밤길을 달렸습니다.

현실이 생각과 딱 맞아 떨어진 새벽안개는 스처가면서 순간순간을 하늘을 열어  환몽같은 고운빛을 선물 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촬영해 보는 풍경사진 가슴을 벅차게한  하루였습니다.  

 

처음 출사간곳이라 인터넷과 지도를보고 공부를 쬐끔했습니다만  포인트를 찾아 가면서 

  일단 제일 높은곳으로 차를 몰아 정상으로 올라갔서 담고난 다음

     지그제그로 차를 몰고 내려오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왼쪽에서 외로운 나무 한거루를 찾고는 나도몰래 반가움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때까지 다행히 안개는 거치지 않고 잘 버터주었고 모처럼  신선하고 상큼한 아침공기

마셔도 마셔도 신선하기만 했습니다.  

 

평생을  살아오면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가 올 여름처럼 그리워 보기는 처음이었고,

바람결에 스처가는 이곳의 차가운공기는 가벼운 오리털 파카까지 겹처입게 했습니다.  

코속으로 서면드는 쌀쌀한 아침공기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많큼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다시가고 싶습니다.

하룻밤이라도 턴트도 좋고 차박도 좋고 노숙도 좋습니다.

올여름 이 더위가 가기전에 꼭한번 가고싶어집니다. 

 

사진을 다 담고나니 8시 

그 유명한 삼척항 바다횟집까지 달려가  물회와 곰치국으로 아침식사를하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정말 모랜만에 삼척항 곰치국과 물회는 여행지의 명품 먹거리

그옛날 하이원에서 골프를 치고도 그곳을 다녀왔고

오늘은 매봉산 바람의언덕을 사진 담은후 높은 고갯마루를 넘어왔서 그집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보는것 만으론 만족할수 없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고 입으로 한번더 맛을 느낀 여행이 참 좋은 여행이고 

오래오래 기억될 여행이 안닌가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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