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설악에서 춘설을담고 어둡기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눈길 운전이란 피로감이 두배로 힘듭니다.
마눌과함께 집근처 굴밥집으로 달려갔서 따끈따끈한 굴돌솥밥과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홍합미역국을
먹고 돌아왔서 몸살끼가 있서서 울집 가정상비약 판피린을 한병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일찍 잠에서 깨었지만 푹잔 덕에 몸은가쁜했다.
아침을 먹고 7시가 됬서야 어제못간 동강 할미를 만나려 집을 나선다.
동강할미를 제일먼저 만날수 있는곳이 거북민박 건너편 배타고 건너갔서 담을수 있는곳이있고
이곳의 꽃이 피기 시작하고 3일 뒤면 백룡동굴앞 동강할미가 피기 시작하고
그리고 한주뒤에 운치리 다리건너 강따라 내려간 그곳의
동강할미꽃이 핀다.
운치리를 갈려면 이번주 25일 주말이면 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백룡동굴 20일 어제 담아온 아래 사진을 볼것 같으면 아직은 좀 이른느낌이고 양지바른 벽에 살고있는 할미꽃은 좋은데바닥에 붙어있는 다둥이들은 이제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다.
욕심 같아선 한날 한시에 활짝피면 좋겠지만
동강할미꽃은 오랜시간 관촬한 나의 경험으론 최소 3번은 다녀와야 기대많큼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다.
근데 수도권에서도 3시간이란 먼길이고 저같이 백수면
여러번 다녀올수 있겠지만 아직 현업에서 바쁜 진사님은 다음주 주말쯤 다녀 오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가시는김에 할미도 담고 영월의 청노루기와 백노루기도 함께 담아오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부탁의 말씀드림니다.
묵은지를 뜯지 마세요
묵은지는 비가오면 물기를 빨아드려 가뭄때 오아시스 역활도하고 장마철 바위틈세 흙이 씻겨 내려가는것을
묵은지가 있서야 방지됩니다.
묵은지가 또 있어야 뿌리가 마르지 않고 보호 역활도 합니다.
대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바위에 열이아고 그늘을 묵은지가 만들어서 뿌리를 보호합니다.
그냥 청소 하지 않고 있는대로 그대로 사진을 으면 더 친화적이고 자연그대로 사진이 더 좋습니다.
다시찾은 수리산 병목안 변산바람꽃은 이제 끝물입니다. / 안양 병목안 변산 바람꽃 (0) | 2022.03.23 |
---|---|
청노루귀 찾아 영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영월과 청노루귀 (0) | 2022.03.22 |
눈폭탄 맞은 불쌍한 설악산 청노루기 / 신흥사 청노루귀 (0) | 2022.03.21 |
하얀눈 뒤쥡어쓴 게울가의 그 찻집 (0) | 2022.03.21 |
춘설이 내리든날 설악산 신흥사를 다녀왔습니다. / 눈내리는 신흥사. (0) | 202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