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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루귀 찾아 영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영월과 청노루귀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3. 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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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과 동강할미꽃 그리고 영월의 청노루귀 여행  

 

눈폭탄을 맞은 다음날 흰눈뒤집어쓴 동강할미를 만날수 있을것같은 작은 희망에 혹시나 싶어서 

새벽일찍 길을 나셨다.

 

조금 이른시간에 백룡동굴에 들려서 아직 조용할때 동강할미꽃을 담고  

제빨리 자릴 빠져 나오는데 승합차와  SUV차량들이 줄줄이 들어오고  많은분들이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았다.

 

사진을 담을려면 할미꽃마다 줄을서서 기다려야 한다.  

 

또 다른 할미곷 자생지로 한시간을 다려서 도착해 확인하니 이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작황은 아직 알수없지만 개체수는 작년보다 많았다. 

 

동강할미꽃은 매년 동강할미꽃 보존회에서 밭에서 파종을하고 길려서 

지금 우리가 담고있는곳에 식제를 한다. 

자연그대로 보존하는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백룡동굴앞도 3~4년전 거의 없어졌던 동강할미꽃이 지난해부터 많이 보인다.

옴겨심은 꽃들이 더위와 추위를 잘 견디고 잘 자라고 있다. 

 

 2년전 장마로 운치리 할미꽃은 많이 유실되고 지난해엔 좋은꽃을 만날수가 없었다.

올해는 어떨런지 궁금할 따름이다.

 

할미꽃을 담고 계획에도 없든 영월로 달려갔다. 

영월에 가면 정릉이 있고 그 옆 게울가를 따라 차량을 한참 타고 올라가면 

영월 청로루귀가 살고있는 절간옆 산골 계곡이 있다.

 

하도 오랜만에 찾아 가는곳이라 ......

이곳의 청노루귀는 개체수는 많은데 키가 크고 그냥 숲속  낙엽속 

기름진곳에서 자라서 꽃대가 많은 다둥이도 많고  좀 뒷빽이 아무리 잘 담아도 삼만한 청노루귀가 많다.

난 그래서 오랜시간 영월 청노루귀는 담지 않았다. 

 

현장에 도착하니 그옛날 다녀온 영상들이 머리속을 스처 간다.

계곡에서 쭈그리고 않자서 위쪽을 처다보면서 몇컷을 담았다.

 

빛은 없고 구름에 가려서 컴컴한곳에서 담으니 쨍한맛이 없다. 

어제내린 눈으로 산비탈은 질퍽거리고 미끄럽다.

 

이곳도 주말을 맞아 많은진사님이 오셨다. 

이곳의 노루귀는 키가커서 너무 늘씬한 녀셕들이 많다. 

난 키큰 노루귀 여석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날씨가 춥고 빛이 없으니 꽃들은 입을 꼭다물고 활짝 웃어주지 않는다. 

다음에 갈때는 헤어 드라이길 가져갔서 따뜻한 온풍을 불어주고 활짝핀 청노루길 담아 올까 생각도 해본다.

근데 전기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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