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사찰 주차장 커다란 고사목에 솔부엉이가 육추를 시작 했습니다.
평일 낮엔 찾는사람이 없서서 한가 하기만 한 이곳에 어쩌면 조용한 곳인지도 모름니다.
솔부엉이는 포란이 끝나고 새생명이 탄생하고 육추를 시작 했습니다.
둥지 왼쪽 아래 작은구멍에 흰털이 뽀송한 어린아가들이 꼬물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되었습니다.
솔부엉이 엄마가 품고있습니다.
온종일 눈을깜고 있던 솔부엉이도 이제는 아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 젔습니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가끔은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솔부엉이 부부는 얼마나 집장만이 급했으면 이곳 노출이 심한 곳에 둥지를 틀었을까요.
솔부엉이도 요즘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뷰가 좋은 이곳에 집장만을 했을까요.
새끼들이 어느정도 크면 천방지축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텐데 혹시나 안전의 문제도 걱정 됩니다.
부디 사고 없이 잘커서 무사히 건강하게 이소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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