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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힐사이드의 일출과 일몰

해외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3. 1. 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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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곳에서 화려한 일출도 만났고 붉게타오르는 일몰도 봤다. 

매년 한두번씩 다녀온 태국 카빈부리 힐사이드 그르나 올해같이 아름다운 일출을 본 기억은 없다.

 

어둠이 아직 가기도전에 10번홀을 첫티엎으로 출발한면 

12번홀에 도착하면 붉은 해가 동쪽에서 올리오기 시작한다.

 

안개가 낮게 낀 아침  아침해는 유난도 크고 둥근해는  붉게 올라온다.

탄성이 저절로 터지면서 잠시 누구 할것없이 이땐 다들 핸드폰을 들고 일출을 담는다. 

 

낮게낀 운무속 아침해는 유난히도 아름답고 

잠시후면 해가 높이 뜨기 시작하면  숲속에선 빛내림이 시작된다.

 

정말 장관을 이룬다 .

난 이곳을 수없이 왔지만 이런 풍경은 올해 처음 만났다.

1월의 태국날씨는  보통  기온이 24도~34도 습도가 없으니 빛이강하고 눈부실 정도로 강열한 아침 빛이다.

 

근데 올해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아침이 15~16도까지 내려 갔고 낮기온이 하루만 34도 그외 14일은 평균 27~29도로 

30도를 넘지 않았다.

 

그러니 하얀 이슬이 풀잎마다 송송 그린위엔 새벽이면 이슬이 내려서 퍼터를하면 물방울이 그림을 그리며 

홀컵으로 이슬을  헤치면서 굴러간다.

 

그러니 기온이 낮은날은 어김없이 아침 안개가 낮게 살짝 낀날을 만날수 있고 

아름다운 일출과 빛내림을 만날수 있었다.

 

올해는 유난히도 아름다운 날이 많았고 기온이 낮아 아침라운딩땐 추워서 바람막이를 겹처입은 날도 종종 있었다.

밤이면 에어콘을 틀지 않고도 이불을 꼭 덮고서야 잠을 잘수가 있었다.

긴 면티를 안 가져갔서 추워서 잠잘땐 내의를 입고 잔날도 몇일 있었다. 

 

서울이 영하로 기온이 냐려가면 

이곳 태국의 기온도 따라서  내려가고 서울이 기온이 따뜻하게 올라 가면 태국의 기온도 올라간다.

그래서 세계는 하나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보통 6시간걸리던 비행시간이 

이번엔 2층으로 된 최신기종을  타고 왔는데 글쎄 4시간40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역시 짧은 비행시간은 좋았지만 너무 많은 승객에 짐 찼는데만 1시간 10분이 걸렸으니 머 그리 좋아 할것도  

아닌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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