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2월 작
춤판 벌리는 두루미
해질무렵 두루미들은 노래를 부르고 멋진 춤판을 벌린후 어둠이 깔릴때쯤 잠자리로 돌아갑니다.
이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긴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는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뒷배경은 붉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두루미들은 춤을추고 노래를 합니다.
근데 사진을 담을려니 노출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래저래 우예곡절끝에 몇컷을 담았습니다.
조금은 부족함이 많습니다.
해는 넘어가고 오늘밤 네무로까지 먼길 가야 합니다.
배는 곱파오고 갈길은 멀고요.
북해도 출사는 통상 새벽4시에기상 저녁일몰까지 담고나면 숙소에 도착시간이 보통 10~11시
때론 점심은 편의점에서 저녁도 한끼 여유롭게 먹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아침일출과 함께 빛좋을때 사진을담고 호탤로 돌아왔서
그때서야 기간을 갔고 넉넉하게 아침밥을 먹었던 그때가 제일 행복 했습니다.
북해도 출사는 숙소는 좋튼 나쁘던 비싸든 싸든
관계없이 출사지에서 제일 가까운곳을 선택하는게 저의 경험으론 피곤함을 줄이고 다음 일정이 편해집니다.
이동거리를 최소화 해야 피곤함을 줄일수있고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답니다.
이왕에간 북해도출사 돈보다 시간이 중요하고 일단 피곤함을 줄일수 있있어야 하고 잘먹고 잘찍을려면
출사지 가까운곳에 호탤이든 민박이든 편한잠자리를 예약해야 합니다.
민박도 규모는 작지만 호탤못지 않게 깨끗하고 아침밥 잘 주는곳도 많습니다.
지하에 규모는 작지만 온천욕장까지 갔춘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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