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담은 솔잦새 입니다.
꼭 이놈은 흐린날 빛이 없고 어둠이 깔릴무렵 이모 고모 삼촌 대가족을 이끌고 2~3일에 한번씩
2주간
옹달샘으로 물 먹으로 찾아 오곤 했답니다.
자리가 부족한 텐트속에 순번을 정해놓고 보초를 서고 이놈들이 오길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담은후 자랑하고 싶어서 온몸이 다 건질거리고 처음본 새라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 그 흥분의 도가니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됩니다.
어느날 블로그에 잠이 솔잣새를 올렸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바로 내리고 그때부터 함구렁이 떨러졌습니다.
모른다고 오리발 까고.....
근데도 여기저기서 전화가 옵니다.
찍게해 달라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때 그 솔잣새를 다시 보고픈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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