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북해도에가면 늘상 흰꼬리수리 성조에 빠져든다.
북해도엔 겨울철새들의 낙원이다 .
하얀 눈위에서 만나는 겨울철새중에서도 맹금류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보면 볼수록 그매력에 빠져 든다.
북해도에선 겨울철새에게 지방정부 차원에서 먹이를 주고 관광객을 유치한다.
공짜로 먹이를 주는데 안찾아 올리가 없다.
두루미들은 강가에서 집단으로 잠을자고 아침해가뜨면 밥주는 집으로 출근을한다.
9시에 밥을주면 8시부터 그넓은 마당에 때론 여인과 쌍으로 때로 가족단위로 날라오기 시작했서
춤판을 벌린뒤 밥달라고 노래를한다.
세빙선을타고 유빙을 만나려 동이 트기도 전에 그곳에 도착하면 아침해가 붉게 타오를쯤
유빙위에는 참수리와 흰꼬리가 어디서 왔는지 아침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세빙선 가판 위에서 선원들은 민물낚시때 떡밥 던져주듯 긴막대에 고기를 담아서
던져 준다.
이때 가까이 날라오는 참수리도 이쁘지만 흰꼬리 수리 성조는 진짜 넘넘 아름답다.
난 그 흰꼬리성조에 매력에 빠져서 가고 또가고 북해도 세빙선을 수없이 탔다.
담아도 담아도 또 담고 싶은 사진이 북해도 흰꼬리수리성조.....
북해도 출사 마지막날 산길에서 이쁜 여우도 만났습니다. (2) | 2023.03.15 |
---|---|
긴점박이올빼미녀석은 좀처럼 눈을 뜨지 않습니다. (6) | 2023.03.14 |
북해도 흰꼬리수리는 정말 잘 생겼습니다. (6) | 2023.03.12 |
북해도 흰꼬리수리 (0) | 2023.03.11 |
올해도 북해도 참수리는 참 많았다. (4) | 202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