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를 내려오면서 어름꽃을 담았다.
매년세정사 계곡에서 어름꽃을 담곤 했는데 올해는 개심사 내려오는 길목에 여기저기 어름꽃이 핀걸 보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시엄시엄 자동차 길을 걸어오면서 담고 또담고
어느새 주차장까지 꽤 먼길을 쉽게 내려왔다.
어름꽃은 언제 만나도 참 오묘한 느낌을준다 .
그리 화려 하지도 않으면서 순수하다고나 할까나만의 느끼는 그런 감정이 있는꽃이다.
배적삼입은 시골 아낙 갔다고나 할까 ????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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