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월의 흔적 모가 없는 몽돌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3. 6. 8. 17:46

본문

 

 

 

세월의 흔적 몽돌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이고 바닷가 돌은 세월에 깍기고 깍겨서 모가 없어진다. 

그래서 모가 없다고 몽돌이라고 한다. 

 

 몽돌은 수없 시 파도에 쓸려서 굴러 다니면서 깍겨 나가  둥글게 둥굴게 

모가 없는 돌 몽돌을 장노출과 함께 담았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곳엔 파아란 이끼가 자란다.

몽돌의 파란이끼 그리고 파도 장노출은 찍어볼때마다 새로운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조금은 파도가 거칠게 칠때면 장노출은 더욱 포시시한 신비감이 들겠지만 

그날따라 너무 잔잔한파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나의 마음도 몽돌처럼 둥글게 둥글게 모없이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음도 모가 없으면 정을 맞을 일도 없다. 

 

세상살이에서 냉혹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승부사는 피할수가 없다. 

그러나 승부사에서 이기기위해서는 처절하고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인생사에서 피해갈수 없는 일들이다.

 

그러나 승부에 집착했서는 안된다.

모든고통은 집착에서 부터 시작된다.

 

집착은 깨달음의 가장큰 장애라고 한다. 

이젠 모든것 내려놓고 좀 편히 살고싶다. 

 

남의탓 하지 않고 남의말 하지않고 ......

그냥 편하게 살고싶다. 

 

누가 멀 담아오든 관심없이 살고싶다. 

잘찍으면 어덯고 못찍으면 어떠리

그냥 공 굴리고 담고싶은 사진 담으면서 아웅다웅 말고 설렁설렁 대충대충 살고 싶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