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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처음출사지 전남여수/ 사진을배우다 처음 따라간 출사지 여수/골뱅이사지여행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3. 6.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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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뱅이의출사여행   여수,순천   

 


15일저녁 11시30분 동천동집을떠나 양제동으로갔다
지난번 두물머리에 출사갔다가 물안개는 찍지 못했지만 옛날 충무로에서 광고쟁이 하던시절 충무로스투디오에서
사진한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이젠 스튜디오는 땡치고 여기저기 작품생활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도 필림에 미련을버리지못해서 핫셀카메라로 필림촬영을 하고 있었고
요즘도 고집많은 사진쟁이들은 아나로그로 살아가고 있는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날따라 차량에 직힌 외부 온도는 영하5도 엄청추웠다
 차량속에서 커피한잔으로 몸을 녹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진이야기를했다
그리고 사진에대한 좀더 알고싶은 마음에  언제 출사가면 한번 함께가자고 했다
그리고 바로 몇일후 여수 순천을가는데 자리가 있으니 함께 가자고해 반가운마음으로 얼싸 함께가자고 맛장구를 첬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근데 출발을 서울에서 새벽1시정도에 출발 현지서 차량에서 잠시 눈붙이고  해가 뜨기전에 장비챙겨서
현장도착 해뜨기 30분전부터 삼각대 위에 카메라거치하고 작업을한단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진을할수 없구나 생각한다
사진하는 이친구는 핫셀로  아나로구시대를 살아가는 몇몇친구들이 여수에서 만난다고 했다

사진하는사람들에게는 많이 꽤알려진 여수 무슬리 해양박물관앞 몽돌해수욕장이 도착시간이 5시에 만났다
지난번 마눌과 여수엑스포를보고  향일암을간  적이 있다  
바로 그길 향일암가기전에 무슬리해변이있고  사방이 깜깜했지만 다행히 남쪽이라 날씨는춥지않고  따뜻했다

오늘 몽돌에 파도가치면 쓸려갔다 왔다하는 큰몽돌을 고정시켜놓고  장타임을주고 사진을찍는다고 한다
ND400~600휠타 챙겨오셨지요   했어 순간 먼데요 물어볼수도 없구.........
순간 아참하고 깜빡했 습니다 했다
함께간 이친구는 서울서  여길3번째 왔다고 했다

오는쪽정 일출이 좋지 않아 마음에든 컷을 아직도 담아보질  못했다고한다
 6시가 가까워오니 인천에서 어제저녁에 왔어 김교수 시골농가주택에서 함께 자고오셨다는 한분과 순천이고향인데
지금 부산모대학에서 강의하신다는 사진작가 김교수분이 함께 오셨다
그리고 대전에서 국영기업체에 임원으로 계신다는분 저를포암해 종5명..........
 

 


 
    
사진은 저마다 주특기가 있다
상업사진은 제품을 잘 찍는분과 인물을 잘찍 사람

 

 


그리고 풍경사진과 정물사진 패션과이미지연출사진등등 장르가 아주 다양하다
주로 사진에 마직막 단계라는 장노출 사진이 제일 어렵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는 사진이다
달이 떳다 지는사진을 찍을려면 사진1컷에 하룻밤을 꼬박 찍어야하고 돌아가는 별의 이동사진을 찍을려면
6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오늘도 몽돌 제대로된사진을 찍을려면 파도가 왓다갓다하는  1컷사진을 30초정도 찍어야 한다
그럼 ND휠타가  꼭  필요하다

이건 노출기로 노출을 채크하고 찍을수도 없고 오직 감각만으로 찍어야 한다
디지털은 노출이 부족하면 노출을  더주고 앞뒤 핀미 안맞으면 조리게를 쪼여서 찍고 바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핫셀 아나로그는 봉사경읽기 수준이다
현상해서 확인해야만 가능하다
기다리는 시간과 많은 인내가 필요하면서 댓가를많이 지불해야 한다
필림 한롤이 9800원 슬라이드 현상료가 한롤당 4500원 그리고 인터넷에 올리려면 드럼스켄너로 스켄을 받아야 한다
보통한장르를 촬영하면 필림은 기본이 필림10롤  많은경비가 들어간다 
  
해수욕장 캄캄한자갈밭 길을 걸어서 경사가 적당하고 큰몽돌이 있는곳 잘생긴몽돌을찾아 자릴잡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하고 있었다
골뱅이 자존심 상하지만 부산에있는 김교수란분에 솔찍히 이런사진 처음이고 사진에 잼뱅이고 초보라고   고백했다
생각보다 상세하게 이것저것 초등학생에게 알려주듯 하나하나 설명을해준다
처음 만난분인데 생각보다 자상하다
58년개띠 골뱅이도 57년생이 라고 편하게 이야기를 했다
 
요즘세상은 무엇을해도 정보와 장비전쟁이다  
모든 전쟁은   신무기 싸움과 정보 싸움 좋은정보를 잘 이용해야 싸워 이긴다
이분들도 사진에서는 아나로그를 지향하지만 보조로 디지털카메라 장비는 향상 갔고 다닌다 
  
카메라 샤터소리부터 틀린다
 디지털카메라   니콘D3,  D4  아니면 니콘  D800이상  고가에 카메라 .........
  
D4는  랜즈빼고 바디값만 800만원정도한다   근데 골뱅이 너무나 좀 부끄러웠다
7~8년전나온 d90............요즘 바디  중고가격 30~40만원ㅎㅎㅎㅎㅎㅎ
 
카메라에 기본은 35mm화상이 나오는 풀바디를 사용해야 화각이 정확하다찍히지 
 
골뱅이가 갖고있는 카메라는  정확한 화각에서 가운데부분 3분에2만찍히고 외각으로 3분에1은 살아진다
조금 언바란스에 가격대비는 참 착한카메라다 

몽돌을 시키는대로 찍었다
시시각각 노출에 다라사진색상이 변하고 해가 올라오기전애 색상과 해가올라올때 순간순간 노출이 바뀌고
색상도 파도에  따라 사진은 찍을 때마다 변화무상했다

휠타가 없은 장시간 노출을줄수가 없다 조리개만 11에서 16으로 변화를주면서 타임은 오토로 놓고
2~5스팁정도 마이너스로 촬영을 했다
ㅋㅋㅋ 그래도 약간 움직이능듯 한 느낌에 촬영을 몇컷 건젔다..............하하하   신난다
몇백컷 속에서 겨우 몇컷..........ㅋㅋㅋㅋ
쟁이들 보기엔 하하하 웃을수준이지만 걸음마에서 첫걸음을 걸은것이다
 
아침해가 올라아 밝아지니 타임이 짦아서 더이상 촬영을못하고 순천으로 달려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이마트와 수산시장서 오늘점심저녁 내일  아침밥까지 해결할 부식을 구입하고 김교수님농가주택으로갔다
 


 


  

 
8년전에 아버님이 92세에 먼세상으로 가시고 그집을수리해서 요즘도 사진작업 중간정착지로 이집을 사용하고 있다고한다
대문열면 꼬막  양식장해변이 구비구비있고 양식작업선이 물이 빠지면 갯뻘에 비스틈이 누워 있다가 물이들면 다시 뜬다
갈대와 갯벌 누눈배와 패선들이 그림이 된다
아버님이 쓰시든 뒷뜰은 간장독 된장독이 그대로 있다
8년이란세월이 수백년  역사처럼  자연그대로 잡풀과 독엔 익기가 끼었다
 
나즈막한뒷산은 대나무와갈대 천혜에 자연경관을가진 구석진 파도소리나는 외딴곳에 셋집이 살고있는 집앞도로는  3년전에
 길이나고 포장되었다고 한다 
한집은 카페로 도시에서 들어온 젊은부부가 카페를 하면서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또한집은 팔십이 넘으신  꼬부랑할머니가 활아버지가 살고 마지막한집은 김교수가 가끔내려왔어  사진찍고 자고가는
집이란고 했다 
이곳은 딱 3집이 이시골마을이 전부 요즘 부동산에서 이산을 팔라고 뻔질나게 전화가 온단다
길이 나기전엔 하루에2번  물이 빠질때 이섬으로 걸어서 들어오는길이 유일한길  외부와 연결이 가능해 외딴섬이라고 했다
 
주위경관이 아름답고 해안따라구비구비 포구들이 아름다워서 어딜가도 그림이 된다
그래서 이곳이 아름다은 해변따라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생겨났고 아름다운도로로 지정되어  관광객 특히 사진하는친구들이
많이 찿는곳이라고 한다

오후 광선이 넘어갈무렵부터 어둠이 깔리기 까지 집주위에서 촬영을하고  저녁에부산에서 스튜디오를
한다는 한분과 스포츠신문 사진기자를한다는 한분이  합류   저녁식사로 조개와석화구이  바베큐파티를 했다
이분들은 가끔모여서 사진교류도 하고 핫셀로찍은 사진전시회도 한다고 한다
사진한수를 배우고 싶은욕심에 집주인 김교수님과 함께 파티준비를 하고 매운탕까지 끓였다........하하하
잔디밭 정원엔 바베큐 파티를 위한 모든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수도시설까지 완벽했으며 비오날을위해 창고에서 파티를 할수 있게

깨끗하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고  전선감든 큰원통형 식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다음날 새벽5시에 기상과 함께 일출을 맞으로 갔는데 오늘도 둥근해밑에 오메가는 보질못했다
새벽부터 오후 한시가 될때까지 구비구비 포구를 옴겨 가면서 갯뻘과 죽방 양식장등 여러곳을 다니면서
촬영을 했고 아름다운 일주도로를 따라 6대차량이 동내를 쓸고 다니면서찍었다
점심삭사는 짱뚱어탕과 서대뭇침으로 했다 
 
순천조경박람회 좌측산  기슭에서
순천박람회장과 갯뻘을 찍고 벌교와  호동마을 고택  촬영을 계획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일몰을보고 어둠이 시잘될쯤 
서울로 레비를찍었다 

벌교에 호동 마을이란곳이 있다고 한다
몇백년전에 지은고택들로 마을전체가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된곳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기와집과 사람이 살지않아 여기저기
몇십년방치된 고택에서 찿을수있는 그림들이 여기서 담을수 있다고 한다
후손들이 서울에서 다들잘살고 있고 요즘은 후손들이 한두집수리를해 관리인들이 몇집살고 있다고 한다
시간되면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다그곳을 못갔어 아쉬움이 가득하다
 
처음내려갈땐 갈대밭이랑 메타세콰이어길 찍겠지했다
그런데 이분들은 아름다운 생활사진 누구나 직으면나오는 단풍사진 요런사진은 벌써 마스터한지 오래고 움직이는 사진

살아서 움직이는 사진들 안개가 흐르고   물안개가 피는사진
주상전리에 파도가 왓다갓다 하는 흐른사진 새벽 삼능에 안개가 피어 오른 사진 자연이 살아서 움직이는

사진들을 찍는고수들이 틀림없다는 사실도 알고왔다

2박2일 정말 골뱅이는 행복한 날이었다
2박2일에 더 많은 사진을 사진에 고수들로부터 보고 배우고 왔다
이분들은 다들 사진작품은 다들 국전과 동아대전에서 한두분이 수상경력이 있는분들로 고수들임은  지금도 한군데
적을두고 작품생활을 하는 전문가들이다


생활사진은 조금만 신경써서 몇가지 카메라에  메카니즘만 공부하면 원하는 사진을 누구나 찍을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왔다
오늘 이틀동안 함께하신 부산에 김교수님께 오늘 고맙다는 전화를 올렸다 
알고보니 김교수는 대학에 컴프터 공학박사   포토샵을 쉽게하는법 컴에관한책을20여권출간햇다고 했다
한번더 기회가 되면 꼭연락해 함께 출사를 하자고 약속을 받았다
다음 출사가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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