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싶다고 싶다고 목터지게 울어대는 청각 개개비 ..
개개비는 연밭에서 짝을 찾을때 열심히 노래를한다.
유조 개개비가 열심이 울어되는때는 분명 숨은 뜻이 있다.
그넓은 연밭에서 좌로갔다 우로갔다 꼭 않잤던 자리만 골라서 또다시 왔서 노래를한다.
목청도 아직 탁 터이지 않고 노래도 좀 어설프게 부른다.
옷입은 모습도 아직 어리고 먼가 서틀다는 느낌이 단번에 온다.
노래할때도 두곡조이상 연결했서 부르지 못하고 쉬었다가 한다.
사진을 담아보면 단번에 유조와 성조를 구분할수 있다.
이놈 장가가고싶어서 짝찾아 울어되는게 분명 맞다.
장가 가고 싶은 개개비유조........
새들은 성조가 더 아름답고 품위도 있다.
특히 흰꼬리수리는 성조가 유난히도 더 아름답고 그 기품이 확 틀린다.
한국엔 이쁜성조가 많이 오지않고 주로 유조가 많다.
이천 성호연밭 올해 두번째 출사
이놈도 어딘가 모르게 엉성하고 노래실력도 아직 초보수준이다.
그래도 열심히 곷밭위로 날라다니고 포즈를 잘 취해준다.
어제는 몇시간 동안 이놈 한놈밖에 연밭위로 올라질 않았다.
유조라도 좋다
이놈같이 놀아주지 않았다면
그 비싼기름값 톨비주고 갔는데 공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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