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상황이 종료된후 연락을 받고 달려갔습니다.
뻐꾹인 벌써 다컸고 이쪽저족산으로 날라갔다가는 배가 고프면 자기가 태어난 둥지 주변으로 돌아 왔습니다.
근데 장때비가 무섭게 내림니다.
그래도 혹시나 오목눈이 엄마가 먹이물고 왔서 전달할때 한컷 담을려고 그 장때비를 맞으면서
기다림니다.
이놈은 이나무에서 저나무로 잘도 날라 다닙니다.
꼭 얼굴만 안보이는 곳으로 날라갔서 찍는이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에쿠....
이것 찍어서 어디에 팔것도 아니고 살사람도 없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철수를 결심하고 자릴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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