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파랑새 매년담았던 그 둥지 입니다.
오전에 담고 빛이 없을때 담고 강가로갔서 다른둥지를담고 빛이 좋아서 다시 찾아왔는데
여광이라 담기가 어렵네요.
큰소쩍새로 바로옆이라 갔지만 밤나무 가지 높은곳으로 올라갔서 어굴보여주지 않고 엉덩이만 보여줍니다.
도통 내려올 생각을하지 않습니다.
얄밉네요.
어제도 그저께도 나 여기있어 하면서 세놈이 쪼르르 귀까지 쫑긋 세우고 사람 구경하는데 정신 나간놈들
오늘은 머에 삐졌는지 각각 다른가지에 위에서 꽁무니만 보여줍니다.
조복이 역시 난 없나 봅니다.
다시 화장실뒤 파랑새를 기다리면서 몇컷 더 담아보지만 점점 역광은 강하기만 합니다.
3시 가는길 레비를 찍어서 시간을 확인하니
다행히 오늘따라 막힘이 없습니다.
바로 선착장으로 달려갔서 배타고나왔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국도도 고속도로도 쫙~~
오늘도 이래저래 행복한 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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