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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 느티나뭇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3. 10. 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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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면 꼭 가고 싶은곳이 있다.

 

가을이 오고 가로수 느티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꼭 가고 싶은곳이 있다.

그리 멀지 않은 인천대공원 느티나뭇길이다.

 

이곳에가면 매일같이 출근하는 진사님도 있고 아침운동 즐기는 시민들도 만날수 있다.

일교차가 10도이상 그리고 습도가 90%이상 바람이 없는날은  빛내림도 만날수 있다.

 

아침7시40분경 이곳 느티나뭇터널에 빛이 들기 시작한다.

7시까지 가야 좋은 가장 자리에 카메라 삼각대를 세울수 있지만  손삼각대로 들고 찍으면 그리 빨리갈 필요도 없다.

 

7시30분정도 도착해도 넉넉하다.

주차장은 정문주차장 또는 동문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서 느티나무숲길에 도착할수 있다.

 

해가뜨고 빛이들어오고 빨리담고 조각공원쪽으로 가면 또다른 가을 풍경사진을 담을수 있다.

어저께 일요일날 아침에도 갔서 빛내림도 담고 .....

근데 왠걸 집에왔서 컴으로 옴겨 담는데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

포멧을하고서야 ....

 

한참동안 멍하니 컴만 처다보다가 엘라 죽은놈 처다보고 아쉬워하면 어짤 껀데.....

월요일아침 다시 갔지만 어제 빛내림이 내내 아쉽고 그리울뿐이다. 

 

그래 떠난 님이 더그립다는 어느 소설한귀절이 생각난다.

가을이다 갈곳은 많고 몸은 바쁘고 잔디밭에서 공도 굴려야하니 넘넘 바쁜계절이다. 

작가님들 좋은 계절에 좋은 사진들 많이들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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