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일요일(3월17일) 청계산에서 노루귀를 담았습니다.
아침에 청계산 계곡을 노루귀를 담기위에 올랐습니다.
청계사 아랫계곡 7부능선을 올라가는 길은 제법 험하고 때론 가파른 길도 있습니다.
한참이나 올라가니 숨은차고 계곡 기슭주위를 열심히 살피면서 시엄시엄 올라갑니다.
7부능선가까워 질때쯤 여기저기서 이제 막 올라온 본홍노루귀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시엄시엄 촬영을 하면서 산을 올라갑니다.
이때부턴 꽃에 미처서 피곤한줄도 숨가품도 잊고 앞만보고 한거름 한거름 올라갑니다.
멀지않은 곳에서 많은 진사님이 여기저기 엎드려 노루귀를 담는 모습이 눈앞에 펼처집니다.
요즘 이 계곡엔 들꿩답는 진사님들이 자주찾는곳이기도 합니다.
저역시 이곳을 몇년전 수없이 600대포를 들고 새벽부터
해질무렵까지 들꿩잡니다고 수없이 죽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들꿩 꽁무니 참 많이도 따라 다녔습니다.
물론 좋은 사진 담았으니 이젠 포기하고 세월담고 있습니다.
사진을 처음배울땐 꽃사진 풍경사진은 기본으로 몇년간 공부한후 어떤사진을 찍을껀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가 여유가 있으면 새사진으로 빠져 들지요.
저역시 새 꽁무니 10여년을 따라 다닌후 요즘은 꽃도 찍고 풍경도 찍고 가끔은 새도 찍고 합니다.
그러나 그많은 사진중에서도 여행사진 안가본곳을 가본다는 여행사진이
요즘 나를 제일즐겁게 하는 사진인것 갔습니다.
여행은 항상 즐겁고 새롭고 슬레이고 경치좋은 곳에서 잠자고 폼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면서
때론 그림같이 아름다운 커피숍에서 여유도 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곳이 없지요.
돌아올땐 멋진사진도 함께 담아 돌아오니 최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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