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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아름다운 8월29일 스카이밸리의 오후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4. 8. 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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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아름다워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다. 

 

32일간의 열대아는  단 하루 물러서고는 다시왔지만 새벽녁은 제법 선선해 젔단다.

8월의 마지막 더위아래 오후시간때 스카이밸리를 찾았다.

 

골프장은 그래도 지열의 열기 그리심하지 않았고 햇빛은 따가워도 그늘에만 들어서면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솔솔바람 불어준다.

 

양산만 쓰고 페어웨이 걸어가면  라운딩 할만하고 더위는 더워도 얼음물 한컵 마시면 

몸속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8월의 무더위 그러나 골프는 더워도 언제나 즐겁다.

올해 여름날씨는 어쩌면 태국의 1월의 날씨와도 너무나  흡사했다. 

 

오늘따라 구름은 유난히도 이쁘고 하늘은 맑고 가시거리는 선명하니 눈이 부시도록 페어웨이가 아름답다. 

7월장마철도 8월의 삼복더위도 쉬지않고 매주 2~3번의 라운딩을 했다.

 

올해는 비때문에 펑크난 날도 딱 2번  비를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피해 가면서 즐겁게 라운딩을 했다.

그런데 오늘 햇빛이 너무강해 해를보면 눈을 뜰수가 없다 

 

그럭저럭 전반9홀을 돌고나니 더위는 완전 꺽기고 시원한 솔솔바람까지 불어준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기 직전에 라운딩을 끝내고 

돼지목덜미살과  시원한 맥사를 벌컥벌컥 한잔 드리키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그래도 8월의 골프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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