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다녀왔습니다.
그 섬에서 배풍등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갔서 담아왔던 서해 작은섬 올해도 그 섬에서 배풍등을 담았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기울고 섬이라 바람이 거칠어 배풍등은 춤을추고 사진담기란
지랄같은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잊지않고 때맞처 찾아 갔으니 배풍등은 우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빨갛게 빨갛게 이쁘게도 잘도 익었고 아주 통통하고 탐 스러웠습니다.
주위 숲들은 아직도 여름이 그리운듯 단풍이 들지 않아
온통 초록 올해 가을은 유난히도 더디게 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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