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빛이 아름다운 무슬목의 아침.....
난 그날따라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다.
동쪽끝에서 서쪽끝까지 그넓은 백사장을 미친듯이 뛰어 다녔다.
해가 올라오기 직전에 부드러운빛을 담기위해서 장소를 옴겨 가면서 정신없이 담았다.
해가 올라오고는 파란 익끼돌에 파도가 넘실거리는 곳 한곳에서 뺑뺑 돌아가면서
강한빛을 피해 살아 움직이는 파도를 최대한 부드럽게 담기위해
찍고 확인하고 또 찍고 .....
미친듯이 아니 정신나간 사람처럼 숨쉬기 까지 멈추면서 찍고 또 찍었다.
올해는 겨울풍경사진을 담지 못햇다.
덕유산 대피소를 눈온후 간다고 예약과 취소를 거듭한 끝에 결국은 겨울 눈꽃 출사는 노처버렸다.
올해는 눈이 왔다 하면 너무 많이 내려서 등산로를 패쇄하는 바람에 겨울 눈꽃을 보질 못했다.
오랜만에 풍경사진을 담으니 나도 모르게 미첬는가 보다.
먼길 운전하고 갔으니 더더욱 본전 뽑을려고 열심히 담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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