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찾아 먼길 다려갔습니다.
대둔산을 눈앞에두고 복수초가 살고 있는 시골 오솔길을 찾아 험한 골짜기
돌뿌리 거더 차면서 지난번 습설로 쓰러진 커다란 나무를 넘고
때론 가시받길로 걸어서 한 4~50분길 혼자서 올라갑니다.
5년전 이곳을 처음 다녀온 산길은 이제 어럼뿌시 긴가 민가 잊처져 가고만 있습니다.
다행히 복수초를 보로온 먼저 다녀온 길손들의 발짜욱이 토끼길을
만들어 정신 빠짝차리고 올라가면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6부능선까지 올라 가긴 갔습니다.
11시 아침밥 새벽5시에 먹는둥 마는둥 배속은 밥달라고 꼬르르 소리내어 아우성을 칩니다.
먼길 험한산길이 무거워서 간식은 차에두고 물한병 편의점서 산 카스테라 한봉
바윗돌에 걸타않아 허기를 체우니 ....
글쎄 금새 복수초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 저곳 찬찬히 돌아보고 있는데 둔분의 진사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3시간 남짓 찍고 또찍고 오후2시쯤 금새 많은분이 이곳을 찾아 오셨습니다.
뒷빽에 출사오신 진사님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
포기하고 갔든길 다시 내려옵니다.
근데 내려오는길목에서 만난분만 20여명 주말이라 엄천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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