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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1박2일

산행이야기

by 새로운 골뱅이 2013. 9. 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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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일
이제 대청봉산행을  더 미룰수 없다
어느날 비라도 내리고 바람불면 아름다운 단풍은 낙엽으로 변해 버린다
그리고  서리가 내리면 단풍은 끝장난다

올해 대청봉 가을산행계획을하고 봄부터 종종 주말이면 광교산 청계산을 산행을 했다
몇년전 추석 다음날 대청봉을 고수님부부와 집사람  산행을함게하고 무릅이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고
몇번 세브란스병원과 건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약도 글루코사민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누구나 나이들면 찿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꾸준한 근육운동과 술 그리고 무릅에 무리가는 산행은 금물이라고 한다 
때론 겨울 동계훈련때 골프를 한1주일이상 하루36홀  라운딩 때면 어김없이 무릅 통증이 동반해 
쩔둑 거리면서 아품을 참아가면서 라운딩을 했다

근데 올 여름부터는 꾸준히 무리안가게 산행을했고  무릅상태가 조금씩 호전됨을 알수있었다
술이란 친구를  좀  멀리하고서 부터는 점점 피곤함이 살아지고  무릅 아품도 없었다.  
가장큰 효과는   비타민과 칼슘 마구네슘을 한1년이상 꾸준히 복용했고 그후 조금씩 변화가 조금 나타났다 
승용차 운전을 7~8시간해도 피곤함과 무름아품이 없어젔고 산행을할땐 처음은 2시간이상을 통증이 심해서 더이상
산행을 할수가 없었다.
처음2시간 산행이 3시간  다음에는 4시간  또 그다음은  5시간 최근엔 6시간가지 통증이 없이 산행을 했다

더큰 변화는 지난5월에 안경낀 눈이 잘보이질 않아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론은 눈이 좋아젔다고 했다 
안경을 도수를 낮추어  새로교환했다 
지난18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심장외과와  당뇨에 대한정밀검사를
이틀에 걸처서 받았다
당화혈색소가 7로정상이고 , 식전 식후혈당검사도 정상이라고 한다.
콜레스톨기준치가200 그런데 골뱅이135로 나왔다
근데 지방간은 약간 높다고 했다

심장 MRI 검사결과 몇년전 심근경색이 왔어 스텐트2개를 시술했다
시술후에 그때 영상을 보면 작은혈관들이 막혀있었는데 그저께 찍은 심장 MRI판독 결과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심장판막이 이탈되었는데 그것도 정상돌아 왔다.
2년전만 해도담당주치의 선생님은  심장판막 수술을 하자고 했다.

골뱅이  종합병원에 임상관리대상 1호였는데 이젠 졸업을한것 갔다
근데 아직 졸업장은 못 받았다.  

근데 담당주치의선생님이 약간  고개를 갸우뚱했다
밑어지지 않은 모양이다

얼마나 운동을 하는냐고 물었다
운동보다 더 좋은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려고 노력을 했고 피해다녔다. 
그리고  또한 식사량도 조금  줄렸다
아침은 밥대신 요크르트와 식빵한조각  커피한잔 정심저녁은 최소한 간단하게 하고 배속이 꼬르르소리 날때까지 참았다
나도 모르게 정말 생각할수 없는 변화가 수치로 나왔다
고단위 비타민도 좋지만 비타민과 철분 마그네슘을 꾸준히 복용해야 만성피로가 없어진다고 가정의학 전문의선생님의
조언을 실행 할려고 많이 노력했다

강남 가정의학과에선 요즘 비타민주사가 점심시간에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비타민 마그네슘등 종합비타민을 주사로 맞는다고 한다
근데 효과가 높다고 한다

 모두모두 다들 잘알고 있겠지먼 고단위 비타민에 마그네슘을 꼭 함께 복용하면  피곤함을 일단 탈출 할 수 있다고 한다
골프 드라이버  거리도 많이나고 퍼팅도 집중력이 졸아서 잘 들어간다고 한다

하하하.............
쓰잘때기 없이 설악산산행에서 ........ 

설악산으로 다시 갑니다 
영원히 올라갈수 없다고 생각했던 대청봉을 이틀동안에 15~6시간 사진을 찍으면서 산행을 했다
물론 지금 종아린 알이 통통부어 있다
무릅은 내려올대 약간에 시큼거림은 있었지만 통증은 없었다
정말 다리가 고맙고 무릎이 고맙다.
돈주고 맛사지라도 한번해주고 싶다
무릅통증이 심해서 아파본 사람으로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고 있다. 


용대리에 승용차를 두고 백담사로 올라갔어 봉정암 소청 대청봉을 찍고 희운각으로 내려와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왔다
설악동에서 시내버스를타고 속초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용대리가는버스를 타고 용대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알통 통통밴 다리는 약간 아프지만 피곤함은 없었다
정말 만족했고 행복했고 기분도 좋았다

봉정암에서 긴긴밤을 뜬눈로 지세웠고 새벽4시30분에 봉정암출발 헤드렌턴을 커고 혼자서 밤새 부슬비 내려 미끄러운 
산길을 혼자 대청봉까지 올라갔다
깜깜한 밤 산행은 처음 했다
제법 초겨울갔은 쌀쌀함에 구름덥힌 대청봉은 바람이 무섭게 모라첬다
추위에 지치고 허기에 지처 대청봉을내려와 중청산장에서 라면국물에 밥 말아먹는 등산객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그놈에 라면이 우찌나 먹고 싶었는지 오늘 아침에 라면으로 때웠다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는   햇반3000원 그리고 고추참치캔3000원 생수한병1500원......
몇년전까지만해도 컵라면을 판매 했는데 쓰레기 때문에 봉지라면만 판매 한다
코팰과 버너가 있어야 끓어 먹을수가 있다
베낭이 너무 무겁다

주범은 카메라 렌즈
골뱅인 50리터 배낭엔 호박죽1, 참치죽1, 야채죽1, 컵라면1,  보온병에 물 50미리하나, 생수한병, 바람막이상의. 오리틀파카,
비옷, 양발1, 속옷1벌, 해드렌턴, 비상용건전지2,라이터, 세면도구,  만년필형침, 등산스틱2개, 겨울용 등산장갑1,
손까락없는 등산장갑, 목토시,   침낭, 커피믹스2 ,1회용물수건1,
랜즈 24~70줌랜즈, 17~55줌랜드, 108마이크로랜즈, 니콘바디, 비상용카메라밧때리,
촬영영메모리 8메가2개, 16메가1개,  요렇게 간단하게 꾸렸지만 무게는13~14키로  한두시간은 몰라도 엄청난짐이다 
코팰 버너는 최근에 구매했다가 짐싸고보니 무거워서 가져 갈수가 없어 반품처리를 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가는 계곡은 11킬로 트레킹코스로 봉정암 턱밑2킬로 깔딱고개만 급경사 그외는 평탄한
코스로 보통사람 산행거름으로 5시간이면 올라갈수 있다
산잘타는 사람이면4시간 골뱅이처럼 쉬엄쉬엄 볼꺼리 다보고 구경하고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가다가 쉬다가 해도
6시간이면 충분하다

80에 꼬부랑할머니도 등산화없이 손자놈버린 운동화신고도 올라오고 등산용 스틱아닌 나무지팡이 한나잡고  쉬엄쉬엄 
시주할 쌀한되박 옆구리 차고 자식놈 잘되라고 철야기도 하고 새벽에 내려온다

그데 온종일 핼기가 설악산을 왔다갔다
엄청시끄럽다 
난방용 석유에 경유 먹는식자재는 올라오고  
버린음식물  쓰레기에 빈강통,  빈경유 도라통은 내려간다  
이곳은 교통수단은 사람이 지고오는것 외엔 모든물품이  핼기로 운반한다
 
소청, 중청대피소는 15일전10시부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1박 할이용객들을 선착순접수1인 4분가지 접수받으면서

온라인으로 입금  1인1박 7000원  근데 10분도 안되어 평일도 마감된다
도착하면 잠잘때 군용모포는1장당2천원씩 임대해 준다.
매점에서는 봉지라면,햇반, 참차캔, 초코파이,생수,비옷등 판매한다

 

 

  백담사 계곡단풍은 절정이다
형형색색에 단풍은 우리나라만이 볼수 있는 하늘이준 선물이다
백담계곡은 물을담는소가   100개가 있다고 했어 백담사다  
상상을해보라 담이100개  얼마나 계곡이 이쁘겠는가 활엽수와 우짜다가 침염수 썩여있고 용대리서부터
17킬로에 긴 골짜기에
단풍은 말로써 설명할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

단풍은 봉정암 깔닥고개에서 끝난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앙상한 가지들 뿐이다
봉정암위쪽은 추석전에 가야 단풍을 볼수있다 
대청봉은 초겨울이고 밤이면 간혹 영하로 내려긴다고 한다

하산길은 중청에서 희운각 까지 1.5킬로 깍아지른 게단과 절벽 여기서 잘못하면 무릅이 아작이 난다 
스틱을 잘 이용해서 내려기면 무릅에오는 하중을 주려주고 안전산행에도 많은 도움을준다

희운각을 지나면 공룡능선과 천불동으로 길이 갈라진다
희운각에서 10시넘어서 공룡능선을타면 금강굴내려오면
해가 짧은  가을철부터는 날이 저문고 어둠이 온다고 한다 .
산을잘타는 사람도 7시간에서 8시간은 걸어야 한다
봄 여름이 이 코스를타면 운무와 외설악에 아름다운풍경을   능선을타면서 내려다 보면서 감상할수 있다고 한다

또 공룡능선  지나서 나한봉을거처 오세암까지 갈는시간이 6~7시간 그럼 영치암에서 하룻밤 묵고 백담사로
내려간 가면된다
대청봉에서 희운각2시간30분 오세암지나  백담사까지는하루에 주파하기엔 8~9시간 아침 일찍 희운각을 
지나가면 하루에 백담사 까지 갈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용대리 에서 백담사가는 첫 서틀버스는 7시 거리는 7킬로 버스운임은 편도2300원 15분걸린다 
승용차는 백담사까지 들어갈수 없다
주차장에 하루 주차료는8천원이다
촌구석땅값에 비해 약간에 폭 리라고 생각된다
백담에서 용대리 마지막버스도 7시에 끝난다
하산때 시간준수해야 버스를 탈수 있다  아무리 빨리걸어도 산길은 2~3시간코스다

가을단풍은 천불동 계곡으로 가야 아름다운단풍을볼수가 있다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사진으로 감상부탁 드리고 싶다
비선대까지  단풍은 내려왔다
비선대 아랫쪽은 아직 초록색이다

곧겨울이 온다
겨울에 눈꽃은 어디가 제일 이쁠가 여기저기 검색결과 무주 덕유산과한라산 많은 사진쟁이 들이
죽치는곳이 덕유산 정상이다
눈꽃은 해뜨기 직전에서 해뜨고30분 이상되면 녹아 없어 사진을 찍으수가 없다
안개가 많이 낀날 아침해가 떠야 눈꽃을 찍을수 있다
눈내리고 눈꽃이피는 겨울산행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은 눈밭으로 달려가고싶다

다음주는 어디로 갈까 벌써 다음산행이 기다려 진다
 

 

 

  
 여기까지는 백담사계곡에 단풍

 

 


해뜨기전 동이트기 시작한 중청대피소에 대청봉

 

 

 


대청봉 구름이 덮고 있다 해는떳다

    


소청에서 내려다본 천불동계곡쪽
 

 

 



 

 

 



 

 

 
여기서부터는 쭉~~ 천불동계곡 비선대에서 카메라를 접어 가방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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