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논이 육추 중 둥지 앞을 지키는 수놈들의 영역다툼은 계속됩니다.
이곳은 연밭 위에 뿔논이 둥지 셋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하나는 포란에 성공 이소했고
아직 두 동지가 있습니다.
이웃 4촌이란 말도 있지만 새들의 세상에서 가끔 이웃이 원수같이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
혹시나 자기 둥지를 해 손 하고 품고 있는 알이 무사하지 않을까 싶어서
철통 같은 경계금무로 둥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때론 목숨을 걸고 때론 죽을힘을 다했서 전투를 합니다.
포란 중이라서 신경이 엄청 날카로워 젔습니다.
가끔 아침 일찍 이른 시간에 전쟁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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