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항에 아침
12월7일 아침4시에 잠에서 깨어나 올해 마지막 출사지로 강양항을향해 달렸다.
네비는 친절하게도 8시40분에 도착한다고 안내를 해 준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서 시간을 한시간10분정도 단축을해야 겨우 턱걸이를한다.
아니면 목적지를 경주삼릉으로 정하고 천천히 안전운행을할 생각도 해본다 .
고속도로는 생각보다 차량이 없고 조용한 새벽길이다.
그래서 좀더 속력을 높혀서 차량을 몰았다.
시간이 점점 좁혀진다.
대구를 지날쯤 조금만 빨리가면 될것 갔은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경주를 지나 울산으로가는 고속도로는 확장공사로 길이좁고 아침출근시간과 맞물려 정체가 시작되었다.
마음음 급하지만 어쩔수없는상황 온산톨게이트를 빠져나올쯤 강양항은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마지막8킬로 시내통과를하는동안 지체를했고 강양항 일출이 시작되고 10분쯤 뒤에야 도착했다.
지각을했지만 명선도 일출을담고 진사님들이 이제막 다리를 건널쯤 도착했다.
멸치배가 때 맞추어 들어오기 시작했고 정신없이 샤터를 눌렀다.
정신을차리고보니 해는 둥천에 올라왔고 오늘도 상황이 종료 되는듯했다 .
뒤돌아볼 겨늘도 없이 경주 삼릉으로 차를몰았다.
빨리가면 1시간이면 도착하고 삼릉에 빛이들기시작하면 촬영시간과 맞아떨어진다.
삼릉에 도착하니 빛은 없고 구름끼고 잔뜩 찌프린 날씨
카메라를 퍼지도 않은체 삼릉을 한비귀 돌고 서울로 차를 몰았다.
올라오는 시간 경주톨게이트앞 휴게소에서 돼지고기 두루치기정식을 아침밥으로먹고
10시30분경주를 출발했다 .
집에도착시간이 오후2시좀 못되어 도착했다.
졸름과 한판 싸움을하면서 혼자 갔다온 먼길 출사 그래도 아침물아개는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남미를 다녀온후 한번더 강양항을 생각해 본다.
진사는 만족한 좋은작품 담아와도 욕심이 더 생겨서 다음을 기약하고 날씨가 좋치않아 허탕치면 다음을 또 기다린다.
아마 기력이 있는한 다시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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