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라파즈 빠져들다.
비내리는 라파즈에 밤은 화려하기 보다는 아름다운밤이다.
사람은누구나 비를맞으면 가끔은 허전한 마음에 무언가 빠져들고 싶어지고,
또 유혹에 빠지고 싶을때가 있다.
케이블카를타고 전망대에 올랐다.
근데 갑짜기 하늘이 컴컴해지고 아름다운 노을은 순식간에 살아젔다.
빨간벽돌에 햐안 양철지붕 그리고 그속에서 품어내는 어두컴컴한 백열등 은은한빛은 나를 유혹한다.
그빛은 꼭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나 느낄만한 이상 야릇하고.... 사람을 들뜨게 만든다.
전망대는 문을 닫았다.
케이블카는 천둥과 번개에 놀라서 한참이나 운행정지를 했고, 우린 내려가기 위해선 긴 줄을서서 기다려야만 했다.
기다려도 즐겁다 .
아랫동내 밤 풍경은 황홀하기많큼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한참이나 기다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데 그날밤 케이블카 차창에 젔은 라파즈에밤은 정말 아름다웠고 나를 미치게 했다..
케이블카가 중간에서 멈처서길 마음속으로 빌많큼이나 ....
케이블카 차창에 물방울이 수없이 떨어지고 그 작은공간에서 내려다보는 라파즈에 아름다운 밤
난 그 풍경을 영영 잊을수가 없을것 갔다.
남미여행에서 또하나에 매력에 빠져들었다.
라파즈에 비내리는날 그 아름다움에.....
볼리비아 /티티카카호수가 작은마을 (0) | 2016.02.28 |
---|---|
볼리비아/라파즈 대통령궁그리고 중심상업지역을 여행하다. (0) | 2016.02.27 |
볼로비아 /라파즈엔 설산과 빨간벽돌 양철지붕에 아름다움이 있다 (0) | 2016.02.25 |
페루/ 옛방식 자연그대로 계단식다락논에서 소금을생산하는 염전 살레나스 (0) | 2016.02.24 |
페루/ 와카치나 모래사막에서 버기와모래썰매를 즐겼다. (0) | 2016.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