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한국의야생화 동강할미꽃/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동강할미꽃 군락지

 

 

 

 

 

 

정선 운치리 동강할미꽃 군락지

 

 

 

이곳 운치리 동강할미꽃 군락지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할미꽃을 만날수 있는곳이기도하지만 

동강할미꽃 군락지중 자연그대로 잘보존대고 있는곳으로도 유면하다.

 

동강물이 굽이돌아 한반도치형을  형성한 이곳은 길건너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곳으로  

동강할미꽃 군락지로 사진을담는 진사님들

빼곤 이곳을  찾는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운치리에 올려면 작은다리 하나를건너 백운산으로 오른는등산로가 하나 있다

 

다리를건너 동강이 흐르는 물길까라 작은 농로길을 내려가면 작은주차장이 하나 있고,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강을따라 물길따라 동강 기슭을따라 한30분간 돌뿌리 걷어찰까 조심하면서

때론 자갈밭과 때로 돌틈새를

한없이 걸어야 한다 .

 

땀이 등짝에 배일때면 도착하는곳이 동강할미꽃 군락지다.

 

이곳에가면 자연그대로 바위를 통째로 덥어버린 돌단풍 군락지도 볼수 있다.

자연그대로 자란 돌담풍과 할미꽃이 잘 어울어져  빛이 좋을때 산진을 담으면 배경이 간혹 황금빛으로 포커스 아웃이 될때가 있다.  

그래서 난 이곳을 좋아한다.

때론 황홀하고 때론 색다른 사진을 담을수 있서서 좋다.

 

운치리 군락지는 자연그대로 보존도 잘되있지만 절백에 붙어 있는 한두송이 할미꽃이

지난해 묵은지와 함께 부케처럼 아름답다 .

도저히 저곳에 사람이 심을수 없음을 보여주고

어쩌면 겨울내내 여름내내 저랐는지 궁금함을더해주고 자연에 오묘함까지 느낄대가 있서서 난 이곳을 좋아한다.

 

 

올해 난 이곳에서 보라와 자주색의 두종류에 할미꽃을만났다 .

가끔  햐얀할미꽃을 담아온사진을 볼때면 어디서 담아왔는지 궁금할때가 많다.

 

아직도 잘 알려진 동강에 할미곷 군락지 운치리, 문희마을, 귤암리,문산리외 또다른자생지가 있다고한다. 

 

  그러나 난 아무도 모르는자생지서 사람이손이 닫지 않는 자연그대로  잘 보존되길 바랄뿐이다. 

 

이번 동강 할미꽃 출사는 많은사진을 좋은여건속에서 때를 잘맞추고 부드러운빛까지 .....

난 만족할만한 출사를 다녀왔다.

 

혼자떠나는 출사는 조금은 먼길 무료할때도 있지만 혼자서 즉석에서 결정하고 맘대로 자릴 옴기면서

편하게 돌아오는  좋은 이점도 많다.

 

아직 귤암리 동강할미꽃은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하루에 몇시간밖에 해가 들지 않은 이곳은 운치리가 만개가 되고난후 1주 정도 뒤에 할미곷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