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한국의야생화 /문희마을 백룡동굴 동강할미꽃 자생지를 찾아가다.

 

 

 

 

 

 

 

강원도 정선 문희마을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곷 군락지  4군데중 가장 할미꽃상태가 좋은곳은 문희마을 동강할미꽃 군락지다.

 

이곳은 강원도 정선군에있는 백룡동굴 입구 동강기슭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할미꽃은 동강할미꽃군락지중 제일개체수도 많고

꽃상태도 좋으면 여러송이가 한꺼번에피는 고목이 많다 .

 

물론바위틈에 키가작은 한두포기씩 앙정맞게핀 할미꽃도 이곳이 제일많다.

매년 이곳을 촬영했지만 올해는 사람에 손을탄흔적도 입구 한두포기 빼곤 작년묵은지 까지 잘보존해 있다.

 

올핸 거의 자연상태로 잘 본존됨을  볼수 있고  솜털역시 자연그대로 잘보존되고 있서서 좋았다.

 

이제 야생화사진을담는 진사님들은 거의 자연그대로 만지지않고 사진을담는 성숙한 모습도 몇년전과 비교가될많큼

성숙했다. 그러나 아직 일반관광객중엔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으면서 꽃을만지고 주변을 묵은지까지 깨끗히

따듬어서 사진을담는 분을보고 그렇게하시면 수분공급을받지못해 할미꽃이 말라죽는다고 알려준적이 있다. 

 

오후2시경 진눈께비 맞으면서 현장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정도 강따라 올라가면서  105마크로 담고

돌아나오면서 14~24광각랜즈로 담았다.

 

다행히 사진을 담는동안 햇빛은 부드러웠고 진눈께비도 거첬다. 

해가 쨍한날씨보다는 약간 뽀시시한 빛을 비처주는 약한연무가 있는 날씨가 꽃을 담기엔 제일 좋은빛이다. 

 

난 야생화를 담을땐 꼭 두종류에 랜즈로 담아온다.

배경을함께 담을수 있는광각랜즈는 야생화에 생동감을 넣어주는 좋은랜즈이고, 분위기를 담아주는 105마크로 역시

꽃을담으면 아름다워서 골뱅이가 좋아하는랜즈다.     

 

 

한곳에서 여러컷 담는사진도 좋지만 골뱅이는 절때 많은사진은담지 않는다 .

 

한포기 야생화가 있으면 같은방향에선 딱2~3컷

방향을바꿔서 2~3컷씩 담으면서  다른장소로 이동한다.

 

  돌아서 나올땐 랜즈를 14~24광각랜즈로 교체하고 2~3컷씩

2~3방향으로 사진을 담으면서 나온다.

 

광각랜즈는 꽃대가 많고 풍성하고 개체수가  많은야생화만 골라담고 한두포기는 담지 않고 통과한다.

근데 광각랜즈로 담을려면 주로 평일에 혼자 다녀야한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아서 배경에 촬영하는 많은분들이 등장해 사진을 담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