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한국의야생화 동강할미꽃 / 영월문산리 동강할미꽃/ 할미꽃을 찾아떠나는 동강사진여행

 

 

 

 

 

 

강원도 영월동강할미꽃

 

 

할미꽃이라고 부르긴 너무나 아름다운꽃 동강할미꽃

햐얀솜털에 연분홍 이쁜꽃입술 다소곳 입을다문 동강할미꽃은 언제만나도 아름답다.

이른새벽 3시간 가까이 밤잠설치면서 동강 할미꽃을 만나려 혼자서 차를몰았다.

 

동이트고 아침해가 막 동쪽에서 올라올쯤 문산리입구 문산교앞에도착한 난 두근두근 가슴을 조리면서 동강 절벽바위

  할미꽃 국민포인트로 발길을제촉했다.

 

아직 이른새벽이라 이곳 문산리 할미꽃 자생지엔 아무도 없다.

근데 하늘이 우찌 침침하고 잔뜩 흐린날씨로 오늘도 공치는구나하고 머리속에선 번뜩스처간다.

 

이곳은 문산리주민들이 할미꽃보존을위해 가꾸고 관리하는지역으로

봄 할미곷이필때면 많은관광객이 몰리곤한다.

 

동강에 푸른물결은 구비구비 돌아서 이곳 할미꽃언덕아랜 검푸른소를 만들고 그 절벽위에 할미꽃이 자생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할미곷을보기위해 나역시 봄이면 이곳을매년 찾는다.

아직 밤잠에서 께어나지 않은 할미꽃은 입술을 꼭 다문체 꽃수술을 보여주지 않는다.

밤새 내려간 기온에 에너질 아낄려고 밤이면 꽃입을닫아서 꽃들도 체온을유지한다.

 

해가뜨고 아침기온이 올라가면 점점 꽃잎을열어 오후1시경이면 활짝핀 동강할미꽃을볼수있다.

그러나 만개때 활짝피면  밤이되어기온이 내려가도 입술을 닫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