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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바람의언덕 영양풍력발전소/영양풍력발전소의 일몰/영양풍력발전소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6. 4. 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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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영양풍력발전소

 

 

내고향 영양석보에가면 난 꼭 들려서 오는곳이 있다.

바로 요원리 맹동산바람의언덕 영양풍력발전소에서 일몰을보고 온다.

여름장마철 비온뒤 이곳은 운무가 장관을 이루고 봄철 황사가 심하는날은 하늘은 뿌였치만 그래도 그런대로 일몰은 아름답다 .

 

나 여릴적 추억이 있고 갱변 임마리엔 중학교가 있다. 

물고기잡고 물장구치던 어릴적 고향

그 주남계곡엔 많은 추억들이 겹겹히 쌓인 곳이기도 하다.

 

임마리 갱변중학교 뒷뜰 자갈밭엔 학창시절 산에서 옴겨심은 작은소나무들은 이젠 큰 금강송 솔숲으로 군락을이루고 있다.

 

그곳을 지나갈때면 코흘리고 다녔던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여름방학에도 당변을 정해서 소나무에 물주기를 했고 큰함석 바켓스에 뜨레박으로 퍼올린 물을담아 운반했다. 

 

벌써 얼마나 세월이 지나 갔는가 ???

 

지난 주말엔 그 어릴적 친구들을만나서 소래포구에서 쭈꾸미파티를 했다 .

얼굴엔 니나할것없이 세월의흔적들이 줄음살로 남아 있지만 만나면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간다.... 하하하

벌써 그곳  갱변중학을 졸업한지도 45년이넘었다.

세월은 정말 빨리도 간다. ....ㅋㅋㅋㅋ

 

난 오늘

고향에 엄니를 뵈려가는길에 잠시 용원리 영양풀력발전소를 들려서  일몰을담고왔다.

 

어듬이 깔리고 기온은 둑 떨어젔지만

요원리 내려오는길엔 농가는 띰띰 떨어젔서도 전기불이 커있었다. 

  빈집히나없이 누군가가 귀농을했고, 농장을만들고, 손바닥만한 비탈진농토도 묵은게없다. 

 

이곳은  해발이 높은지역이라 이제 산벗꽃이 피기시작했고 봄은 그곳에도  이제 막 왔다.

 

화려한 일몰은 아니지만 내고향 석보에 일몰이라 더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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