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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산지의 봄 /4월의 주산지아침은 아름답습니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6. 4. 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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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주산지는 아름답다.

 

 

 

4월마지막주 주산지는 이제막 산벗꽃이피기시작했고 성질급한 산벗꽃은  꽃과 붉은잎을 함께 피는곳도 있다.

 잎이두툼한 상수리는 히끄므리한 뚜꺼운 잎이 연초록에 밀가루룰 뒤집어 쓴것처럼 히득 스그리하게 잎이 올라왔다.

 

대추잎과 감나무 잎이피면 기온이 27~8도로 올라간다.

날씨는 곧여름이 온다.

 

주산지 가는길엔 온통 하얀 사과꽃이 만발했다.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달린사과밭을 상상하며 주산지 특유에 아삭하고 수분이 많은 사과를 먹을것을생각하니 벌써 입이 쩍 벌어진다.

 

난 해마다

주산지에서 가을풍경을 담고 이곳에서 사과를 몇박스 샀서 작은넘 큰넘 나눠주고 주위에도 나눠먹는다.

  난 아삭하고 수분많은 이곳 주산지사과를 좋아한다.

 

 올해봄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4월의 마지막 화요일 주산지를 찾았다

언제나 이곳에 오면 많은 진사님을만난다.

 

작년가을에 없었던 데크도 하나 더 만들어젔고 끝자락에 있던 데크도 튼튼하게 보강되었었다,

아랫단에 한계단 내려갔서 물가에 또하나의 연장데크를 만들었다.

지난 가을보단 정확히 삼각대를 10개는 더 펼것 갔다.

 

가을단풍이 들때면  이곳은 언 제나 밤샘해서 좋은자릴 찾이할려고 아예 밤을세우는 진사님들도 있다.

매년 자리다툼을하는것을 수없이 봤다 .

데크를 늘렸으니 올 가을엔 사정이 조금은 좋아지겠지.

 

최근 내린  비로 주산지수위는 가득이다.

군데군데 새로심은 왕버들나무가 눈에 띈다 .

제발 좀 아무탈없이 잘 자라주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오늘아침 물안개는없었지만 반영은 아름답다.

데크 아래엔 엄청큰 잉어들이 때를 지어 몰려다녀서 물장굴친다.  

잔잔한 호수엔 파도치고 반영은 살아진다.

때론 물장구치는 잉어가 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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