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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철새/ 청호반새 육추현장에 가다./ 청호반새를 만나다. /청호반새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6. 7. 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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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반새 육추를 담다.

 

 

지인의소개로 청호반새 육추 현장을 찾았다.

 

지인의 말을 빌리면 청호반새  그간 담은 조류들중 가장 예민하고 담기 힘들다고 한다. 

매년 살았던곳을 기억하고 찾아와 작년에 사용했던 둥지 아닌 새로운 곳에  굴을 파고 포란과 육추를 한다고 한다.

 

벌써 삼년째 같은 장소를 찾아온 여름철새 청호반새,  

작년엔  하루종일 위장텐트 속에서 서로간의 신경전만 펼치다 결국 철수를 했다고 했다.

더위에 혹시나 육추중인 새끼가 탈진되는 사고를 염려했서......

 

작가는 작년에도 수없이 청호반새와 대립을 반복을한후 그곳에 위장텐트를 치고 그 위에 칡넝쿨로 위장한 사진을 보여주었다.

꼭 군인들의 반공포 진지위에 위장막을 한겹 더 친 그런 풍경을 볼수 있었다.

 

이런 순간들은 찍는자와 찍히는자의 대립을 현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정말  힘든다고 했다.

 

  올해는 그 곳에 생활하는 청호반새 둥지를 작가와함께 확인하고난후  

작가는 지금육추중이니 그곳에 올해는 위장막으로   촬영 세트장을 짓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다음날 난 그곳에 새벽부터 자제를 운반해 차광막으로 세트장을 지었다.

그후

난 4일을 기다린끝에

  어제 오전에  처음 쥐를 잡아서 물고 온 청호반새 촬영에 성공했다.

 

처음엔 횟대에 않아 주위를 경계하는  청호반새 ,

난 그곳 위장 세트장속에서  숨소리좋차 죽이고 꼼짝않고 둥지로 먹이를 물고 들어가길 기다렸다. 

 

그후 청호반새는 횟대에서 한참이나 경계를한후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확인후,

절벽아래 둥지로 들어가는것 눈으로만 확인했다.

두번째도 똑같이 사터소리에 놀랄까 싶어서 또  기다렸다.

 

  그후 경계를 느추고 청호반새는

작은 벌레를 물어 나르더니 드디어 주식인 개구리와 들쥐를  사냥해 물고 들어오는  모습을 담았다.

4일을 기다린끝에 감동과 희열의 순간이였다.

 

담주부터는 본격적인 육추에 들어갈것갔다.

 

주 먹이인 개구리가 점점 더 큰것을 잡아올 것이며,

이소 시기가 가까워지면 뱀이나,장지뱀을 물어 나를것이다.

첫촬영에 성공한 들쥐를 잡아온 청호반새 너무나  대견스럽다.

 

이곳을통해

  청호반새를 함께 담을수있도록  안내해주신 배려해준  작가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블로그에서  청호반새를

보신 진사님들

그러나 그곳은 저에 둥지가 아니라  알려주지못하는 그 마음 은 조금은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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