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항의 멸치털이
남해 미조항에서 털고있는 멸치는 국물맛용이나 볶음용이 아닌 정어리 멸치이다.
쌈밥용의 재료가 되거나 아니면 젓갈용으로 대량 유통되는 멸치,
어렸을적엔 석쇠에 올려 연탄불이나 장작에 구워서 먹으면 기름이 자글자글 나오면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던 정어리 멸치인데 이젠 그 맛을 맛볼수가 없다
입맛도 고급으로 변해갔고 정어리 구이가 맛이 없서서가 아니고 그맛을볼수가 없다.
이건비가 비싸고 잔손 많이가는 식사는 이제 메뉴판에서 아에 없어져 버렸다.
미조항의멸치는주로 가을김장용 잣깔로 담겨서 시중에 액젓으로 판매된다.
지금도 4월말에서 5월말까지 미조항에 가면 멸치 조림쌈밥을 먹을수 있다.
자글자글 조린 멸치조림에 쌈밥은 별미중에 별미다
싱싱한멸치와 양파 애호박 그고고 풋고추 마눌쫑을 쏭쏭 썰어놓고 자글자글 쪼린 멸치조림은 생각만해도 군침이 넘어간다.
5월이오면 미조항의 봄은 멸치털이로 시작한다.
요즘은 인력이 부족한지 외국인노동자들도 유난히도 많이 보인다.
뱃사람들 생활하는게 무척 고되고 힘든일인데 타국에까지 왔서 저런 고생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생활환경 수준은 좀 나아졌는지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심히 염려가 되긴 한다.
오늘은 배를타고 멸치털이 가까이서 400 미리와 200 미리를 두대를 연사로 담았다.
4000컷에 가까이 담은 사진은 집에왔서 정리하는데 몇시간을 보넸지만 생각보다
좋은사진들이 많은것 갔다.
먼길 밤새워 달려간 보람이 있다.
생각보다 올해 멸치는 풍성한 만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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