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않는 호반새
세천공원에 호반새가 육추를 한다는 소식에 첫번째 출사는 장마를 만나 소쪽새만담고 지인을따라 갔서
삼광조를 담고 왔고 두번째 출사로 장마가 소강상태릉 틈타서 다시 호반새를 담으로 갔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진사님이 오셔서 호반새는 파업에 가까운 먹이활동을 한다.
몇시간에 한번씩 오던 먹이 활동도 오후엔 아예 산속에서 잡아온 개구리가 육포가 되도록 오지 않는다.
오후 늦게 버스 한차로 옥산서원으로 출사갔던 진사님들이 또 대전으로 몰려오셨으니 7~80명은 족히 넘는다.
그러니
짧은 랜즈로 계곡건너 산밑으로 호반새를 따라가는 진사님도 있고...
나도 사진을 담지만 참 그렇다.
출사를 진행 하시는분도 그렇고........
저엿시 마음 수양이 덜되서 그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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