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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23 / 알타이 타왕벅드를 만나다. / 안개속에 숨어버린 알타이 타왕벅드 /

해외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9. 8. 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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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숨어버린 알타이 타왕벅드



몽골서부에서 가장높은 알타이 타왕벅드는 알타이산맥의 산봉우리 이름이다 .

해발4350미터로 몽골 러시아 카자스탄 중국 4개국의 국경에 있는 산맥이며 고비알타이가지 900Km에 이른다고 한다.


알타이 타원벅두엔 빙하사이로 포타닌 얼음강이 흐르고

세상에서 보기드문 얼음강은 빙하가 녹아 골짜기를 만들어 빙하위로 골을파서 흐르는  강을 얼음강이라고 한다

포타닌이란 탐험가가 발견했서 포타닌얼음강이라고 붙혀진 이름이다.


하루에도 수없이 4계절의 기후를 느낄수있는 알타이 타왕벅드

우리일행이 도착한날은 심술굿게도 가랑비를 부렸고 파란하늘은 커녕 구름으로 타왕벅드  아름다운 뽀쪽한 봉우리도 보여주지 않았다.


도대체 왜 먼길 한국에서 뱅기타고온 한국의 작가님을 그렇게도 푸대접을  했을까??

일본 아베놈이 무시하니 가까운 너마져 우릴 푸대접하냐

이 얄미운 타왕벅드야.....

흑흑흑


몽골여행  큰 기대속에 환상은 깨어지고  한동안 빙하를 처다보면서 할말을 잊었다.

희망과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과 허무도 크다. 


멍하니 서서 사진 담는것도 잊어버리고 먼하늘만 처다보다가 차량으로 돌왔서  

점심으로 배달된 퍼석하고 맛없는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후

카메라를 챙겨서 잠시 몇컷의 기록사진만 담은후 차량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난 출사를 갔서도 카메라를 펴지않고 돌아온 기억들이 많다.

그림되지 않으면 절때 사진담기를 포기한다.

근데 이곳알타이 산맥의  타왕벅드는  너무나 어렵고 힘들게왔고  또 다시는 올수가 있을까하는 의문에 기록사진 몇장만 담기로

마음을 비웠다.


초라한 우유빛의 빙하호는 넘넘 작았고  굽이처 흘러내리는 빙하는 구름의 심술로 볼수가 없었고

타왕벅드의 뽀족한 봉우린 아예 보여주지 않았다.


근데 주위의 꽃들은 천상의 화원으로 특히 자연에서 자란 온들판을 가득매운 양귀비꽃이

아름다웠다.

난 그곳에서 천상의 화원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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