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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28 / 테르힝차강호수로 가는날 /

해외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9. 8.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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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담지못한 풍경을 담았다.


 


못처럼 날씨도 좋고 좋은풍경을 보면서 테르힝차강호수로 가던날 난 운좋게도 그날 좌석이

차창가로 풍경을 담을수 있는 일등석 자리로  행운의 날이었다.


우리일행은 6명 가이드 보조 예슬이까지 운전기사를  빼고 7 명이다.


조수석에 한사람 뒷쪽은 6명이 두열로 각각 3명씩 마주보고 타고가는 구조로 항상 2열  3사람은

뒷돌아서 뒤를 보고  앉아 가야하고, 3열  3사람은 앞을 보지만 서로 얼굴을 보고 가야하는 구조로 다들 2열을 싫어한다. 


첫날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좌석씩 옴겨가면서  좌석을 이동하는데 전원 합의를 했다.

3열 양쪽 끝이 특석으로 그날이 오면 차창문을 열고 사진을 담을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난 그날이 오늘 이다.


난 그날따라 아무도 담지못한 사진을 난 몇컷 담았다.


그날따라 운전기사 아저씬 심통을 부려서 좀처럼 차를 세워주 지 않고 지 맘대로 속된말로 지 꼴린데로

꼭 사진을 담을수 없는 곳이나 아무대나 차를 세우고 차도 엄청험하게 몰아

하루가 엄청 불편하고 힘들었다. 


윤교수님과 함께 결국 저녁에 운전기사를 불러서 야단을 치고 팁을 주고나니 다음 부터는 고분고분 친절해 젔다.


한국돈으로 따지면 2만원정도니 그들로선 대단한 금액이고 애가 넷이니 그를수 있겠다.

이해 하는쪽으로 마음을 접고 훌훌 털어 버렸다.

여행하면서 마음속 깊이 오래두면 가면 갈수록 힘들고 피곤하니 빨리 해결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그길을 택했다.


왜 사람들은 집을 나왔서 여행을 하면 물한병 사먹는것도 인색해 질까???

난 그런 경험들을 함께다닌 펙케이지 여행에서 참 많이도 봤고 경험도 했다. 


출발전에 공지가 있으면 팁이란 명목으로 거금도 덜컹 내면서 공지가 없으면 엄청 알뜰해진다.

알아서 눈치끝 잘하면 편할텐데.......


특히 잘 모르면 사람들끼리 여행을하면 물한병 사먹는것도 인색했서 호탤식당에 페트병을가져왔서 물을담아가는

얌체족도 참 많이봤다.


저부터 오늘은 잘못했다고 반성을하게 한다.

끝날때 팁을 줄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운전기사는 마음이 조급했나보다.


다들 미루고 눈치만 보다 텐통 오늘하루 고생을 했다.

결국은 성질급하고 목말른 사람이 우물을 팠다.


난 여행을하면서 많은것을 함께 자주 여행한 동반자로부터 배웠다.

함께 배낭여행을 자주하시는 동방자 한분이  외국계은행 CEO를 외국에서 오랜시간  했다.


그분은 세계 어딜가도 1달러 지폐를 많이챙겨서 왔서 수시로

감사팁을 주고 물론 외국어도 능통하니 아무것도 아닌것을 현지인들과 재미있게 잘 이야기하고 ,

그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받아오면서  여행을 정말 쉽게 풀어 간다.


난 그분과 함께 여행을 할때면 늘 팁에 인색하지 말아야한 다는  생각을하게 했다. 


사진을 워낙 좋아 하시는분이라 여행을하면 저보다 몇꼽절 사진을 많이 담지만 실속은 없다.

난 항시 함께 여행하고난 후엔

사진을 정리하고 한장도 빠짐없이 복사했서 담아준다.


근데 또

그분은 그사진으로 재미있는 영상도 만든다.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나면 다음 여행할곳을 정하고 1년에

여름과 겨울은 동남아 골프장으로 최소한 보름이상 그리고 또 안가본 한두곳을 찾아 함께 배낭여행을 떠난다.


앞으로도

가장 가고싶은곳이 중국대리에서 시작해 상그릴라까지 

그 다음이 프랑스 시골마을  구석구석이다 .


  올 겨울도 12월 초에 테국 카오야이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힐사이드골프장에서 골프를 보름 치고난 다음  

그후 태국 국내선을타고 치앙마이로갔서 치앙라이까지 버스여행을 함께 20일정도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글쎄

그집에 손주녀석이 태어난다고 했서 골프만치고 12월말쯤 귀국할려고

항공편과 골프장을 을 예약했다.

물론 내년여름에 몽골동부로 함께 여행하기로 벌써 합의를 했다.

 

우짜다

글을 쓰다말고 삼천포로 빠젔다.

팀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한번 기회를 만들어 깊고 진지하게 논하고 싶다.


그날 이후 우리 2호차 운전기사아저씬  모범 운전기사로 순한 양으로 변했고 나중에 안 시실이지만 윤교수님이

중간에 또한번 팁을 좋다고 했다.

마음 넉넉한 윤교수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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