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진주 강진 베아채시시
가보지 않고 라운딩해보지 않은사람은 절때 골프장은 평을 할수가 없다.
국내외 많은 골프장을 라운딩한 난 좋다는 명문 골프장과 저렴하고 가성바높은 골프장을 어느정도 구분도 할줄 안다. .
난 사진에 빠지기 전만해도 한땐 골프 광이 었다.
그땐 정말 스코아도 잘 칠댄 꿈의 스코아라고 불릴 언더는 못처도 이븐은 첬고,
아침 눈뜨면 필드에 나가지 않은날은 바로 골프연습장으로 출근을 했다.
그땐 골프에 미처 있었다.
한국 외환위기가 터지고 난 다음엔
아예 사무실보단 골프장으로 출근을 했고
때론 태국, 말레지아로
원정 갔서 그곳에서 골프에 빠졌을 때도 있다.
이번여름은 나 혼자서 몽골로 출사여행을 23일간 하고 돌아왔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글쎄
지인으로 부터 갑짜기 강진에 기가막힌 골프장이 있다고 ......
알고보니 베아채시시로
나역시 골프가 곱픈터라 생각도 하지 않고 OK를 했다.
강진 베아채를 인터넷을 검색하니 오픈 1년도 안된신설 골프장으로 아직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골프장
난 솔찍히 남해바다 끝자락 강진에 있는 골프장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나 싶었고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라운딩후기 중에서
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싸우스케이퍼 보다 좋다는 평도 있었고
후기를 보면서도 설마했다.
근데 강진베아채 이틀을 라운딩후 생각은 조금 바뀌었다.
베아채에 라운딩 출발 날짜는 닥아오고
출발일에 일기예보는 3일내내 비가 온다고 예보되었다.
비올확율 80% 비가 많이 내리는날엔 50~70미리
걱정도 되는데.....
함께 가기로 한 지인들이 비온다는데 어떻게 하냐고 문의 전화가 온다.
십중팔구 약속은 했지만 속내는 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ㅋㅋㅋ
일단 간다고 했으면 난 가야하고 비가오고 천둥과 벼락이 처도 난 항상
출발을 원칙으로 생각하고 현장에 갔서 라운딩을 포기를하고 맛집여행을 한적도 많다.
그리고
그곳에 비가 오면 비가 오지않은 다른지역으로
이동해 라운딩한 적도 있다.
제주도는 동쪽에서 비가오면 서쪽골프장으로 연락을했서 부킹을하고 서쪽으로 달려가 라운딩을 한 기억도 있다.
그맛은 안해본사람은 알수없는 묘한 느낌 난 그런 경험을 많이 했다.
전라도로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4가족이 모두 모였다.
머리빠른 눈사람님이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강진 베아채로
전화 지금시간 비가 많이 온다고하고 하니 일단 취소를했다.
강진보다 위쪽 고창지역
1시이후엔 비가 오지않고 구름 만 지나가면 거칠날씨
고창시시 부킹12시30분 2팀을 배정받고 고창시시로 차를 몰아 달려갔다.
고창시시에서 다행히 비를피해 라운딩을 마치고
골프장 바로앞 방파제를 쭉 따라가면 늘 그곳에서 라운딩후 장어구이를 먹던 맛집이 있다.
오늘도 그곳에서 장어구이를 먹었다.
장어값이 올라도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 있었다.
이곳은 휴가 끝자락이라 그래도 손님이 제법 많다.
창고같은 실내에 전선감았든
둥근 실타레처럼생긴 나무통에 구멍을 뚫어 불을피우고 장어를 굽니다.
분위긴 두번다시 오고 싶지않은만큼 썰렁하지만
장어맛은 비싸도 맛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탓다.
1키로에 68,000원 8명 4킬로 그리고 된장찌게 30만원 가까이 거금을 지불하고
강진으로 2시간 달려 갔다.
난생처음 달려가는 전라남도 강진 목포를거처서 레비를보니 남쪽 제일 끝자락이 강진이었다.
빗속 밤길운전이란 그리 만만치가 않았고,
비오는 밤길은 난 운전을 될수 있는대로 안하는데 오늘은 어쩔수 없이
앞차를 따라 그냥 열심히 가고 있다.
두시간후 방파제 뚝길을 따라 쭉네려가는데 다산초당이란 안내 표시판이 보기고
그길을 가다말고 방파제 뚝방으로 직진을하니
어느 바닷가에 수영장과 단독주택 10여채있는 건설현장 숙소같은 썰렁한 휴양지 비슷한곳에서 하룻밤을 잤다.
집은 지은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시설은 날고
여기저기 하자를 방치해 꼭 80년도 돌아간 느낌의 헌집에서 불편하게 하루를 묵었다.
특히 세면장의 하수구는 물이빠지지 않아 배를타고 건너야 할많큼 드나들기 힘들었다.
장마철이라 관리인이 보일러를 틀었고 에어콘도 함께 먼저커서
그나마 실내는 덥지만 뽀송함은 좋았다.
아침비는 내리다 말고 먼산엔 운무가 피어 오름을 보면서 베아체골프장으로 갔다.
처음 도착한 베아채는
크럽하우스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실속있게 돈 드리지 않고 감각도 있고 경험도 풍부한
기획한 건축물이란걸 알수 있었고, 설계 또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건축가 의
작품이란걸 알수 있다.
바닥 천정 벽면 화장실까지 하나하나 균형과 조화가 잘 어울어져
그리 돈 들이지 않고 경제적인 자제들로 마감도 깔끔하게 건축한 크럽하우는 정직하게까지 보였다.
1층 탈의실에서 운동복장으로 갈아입고 식당으로 갔는데 식사하시는 손님은 없었다.
식사는 해장국과 미역국 두종류 근데 맛은 그다지 좋다는 평을 받지 못했다.
남도의 음식은 다들 한국의 대표음식이고 남도로 여행할때 누구나 한정식집을 꼭 들려서 간다.
특히 영광시시는 골프보다 문정식당이 좋아서 우린 그곳에서 라운딩후
문정식당 한정식으로 저녁식사를 꼭 한끼씩 하고 1년에도 몇번씩 골프보다 식사가 좋아서 그곳에 간적도 많다.
4인기준 12만원정도면 서울의 1인당 7~8만원짜리 한정식이 부럽지 않을많큼 음식종류가 다양하고 맛또한 수준급이다.
난 골프보다 그 한정식이 좋은기억이 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창밖 골프장 풍경을 본다.
3면이 바다를 볼수 있게 능선과 계곡을 조화롭게 잘 다듬어 바다를 보면서
티샷도하고 그린에서 퍼팅도 할수 있도록 골퍼를 배려한 느낌이 여기저기서 볼수있었다
적당한 언드레이션은 골프장 페어웨이자체를 디자인한 느낌이었고
수많은 벙크들은 하나같이 특이하게 하트모양 아니면 또하나의 새로운 문향으로
벙커 하나 하나의 생명력을 불러넣어 한폭의 그림으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베아채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많큼 아름다웠다.
난 요즘 좀처럼 라운딩후기를 쓰지 않는다.
근데 베아채는 DSL카메라도 가져가지 않았고 사진도 담을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
근데
이곳에 왔서 보니
너무 아름다웠고 이뻤다.
캘럭시노트9로 시진을 담았고 집에왔서 컴에서 살짝 보정을 했다.
라운딩을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이쁜홀이 있으면 꼭 한컷씩 담으면서 라운딩을 했다.
첫날 고창시시에서는 4명중 꼴등으로 90개도 넘기면서 친기억이 있다.
근데 캐디언냐는 엄청스코아를 잘 적어주셔서 8대 후반
조금은 면피를했지만 그래도 이븐친 스노맨님 청솔님도 박사장님도 싱글 ....
이곳베아채는 첫홀부터 악질훅으로 공이 옆홀옆으로 살아젔다.
첫홀부터 이방인 취급을한 한 베아채는 그리 밉지 않았고 몽골여행 여독과 한달반동안 단 한번도 라운딩은커녕
연습장한번 가지 않은
나를 절때 용서 하지 않았다.
풍광이 아름답고 골프장앞 가우도는 또하나의 강진만의 갯뻘과 저멀리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풍경들
그리고 가우도 출렁다리는 또하나의 볼꺼리로
이곳 베아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으로 닥아온다.
라운딩 보다 난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들어
어덯게 샷을한 기억도 없고 오늘 전반도 42개라는 웃지못할 스코아로 또 담았다.
골프보다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푸른진디밭이 그져 좋을 뿐이다.
작은섬들이 몇개 옹기종기 모여있고 바다보다 넓은 강진만은 물이 빠진후엔
갯벌도 아름답게 보인다.
후반은 그스코아는 런저럭 면피를했다.
39타로 오늘을 마감하고
가우도 건너편 선창가로 달려갔서 이곳의 먹을꺼리 맛집으로 알려진메뉴 된장물회집서 또하나의
강진의 참맛 된장물회와 회덥밥으로 정심을 먹었다.
식사후 가우도 출렁다리를건 집라인을 타고 싶었지만 다들 그리 반기는 표정들이 아니란걸 알았고
가우도 섬을 설렁설렁 갯뻘냄새와 숲길냄새를 흠뻑 빠지면서 섬을 반바귀돌이 건너편 출렁다가 있는곳까지
한시간 넘께 트레킹을 했다.
하늘은 찌뿌퉁해도 몸은 넘넘 상쾌 했다.
적당히시원한 갯벌 바람과 싫증나지 않는 뻘냄새
그리고 오솔길과 숲길은 한층더 즐거움으로 닥아왔다.
중간에 먹은 아이크림과 커피는 또하나의 여유로운 시간과
마음의 넉넉함이 있서서 좋았다.
이것이 여행이고 여유 그리고 여행의 참맛이다.
모처럼 난 마눌과 국내 골프여행을 왔다 .
말이 필요없이 그냥 참 좋다 .
섬을 돌아오니 또하나의 출렁다리가 골프장쪽으로 있다.
근데 다리를 건너면 바로 숙소로 갈수있는데 타고온 자동차가 반대편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마나님들은 다리를 건너서 차를 기다리기로 하고
우린 가우도를 다시 넘어 건너온 출렁다리를 건너 차를 타고
기다리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
근데 강진만을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 멀다.
40분을 돌아 마나님들이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라면박스두개에 청게와 소라를 잔뜩샀서
우릴기다리고 있다.
마음속으로 한정식먹자해놓고 묘야....
저녁은 숙소에서 청게요리와 소라 요리를 한단다.
글쎄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다시 면사무소 농협마트에서 햇반과 라면 과일 먹을꺼리를 잔득샀서 숙소로 돌아왔서
청게와 소라를 씻서 쌈는 요리는 청솔님이 솔선수범 했다.
아주 숙달된 조교처럼 시범을 보였고 보지못한 숨겨놓은 보물을찾은듯 사람들은 청솔님을
신기한모습으로 바라본다.
늦은밤까지 난 소주와 맥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베아채의 라운딩후기가 이어젔고 사우스케이퍼보다 코스자체는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직 1년이 안되서 미숙한 진행과 비탈면의 절개진 아직 아 픈상처로 남아 있고 무었보다
캐디들의 노련하고 능숙한 진행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이다.
근데 아직 라이도 거리도 능숙한 캐디도 아난데 캐디피를 13만원이나 받으니
옥에 티라할까.......
난 13만원 캐디피를 이곳에서 처음 지급했다.
무었보다
골프는 페어웨이가 아무리 이쁘고 그린이 빨라도 진행이 메끄롭지못하고
골퍼들이 대우를 못받았다고 생각되면 절때 명문으로 갈수 없다 .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웨어가
좋지 않으면 모든게 꽝이다.
휴가 3일차 베아채의 마지막 라운딩이 시작되었다.
어제는 다산코스와 베아채코스로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장보고코스를 먼제돌고 다산코스로 잡혀있다.
이틀간 3개코스를 운좋게 다 돌아보고 간다니 마음이 좀 넉넉해진다.
오늘은 키작으고 어린 남지캐디를 배정 받았다.
장보고 코스는 3개코스장 엎다운이 가장 심하고 스코아가 제일 안나온다고 하니 당금 어려운 코스라고 한다.
근데 첫홀이 파5코스로 티박스에 내려다본 풍경이 작난이 아니다 .
좀처럼 일반골프장에선 보지 못한 도그랙홀로
절개면이 높고 절개면 반대편 낮은 쪽도 흙을 말아 올려서 드라이버를 치면 꼭 떨어질쯤 벙커가 여기저기 있다.
그림은 너무좋고 페어웨이 자체가 벙크와 잘 어울러지게끔 배수로또한 물빠짐보다는 크로스벙커 모양으로
페어웨이 자체를 디자인한 느낌이었다.
새롭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거리 또한 만만치 않았다.
대체로 그린은 포대 그린으로 그린주위엔 혀바닥모양으로 양잔디를 앞쪽으로 반원모양으로 심어서
짧으면 절때 올라오지 못라게 핸디를 주고 그린도 간혹 2단으로 어렵게 만들었다.
장보고 코스를 돌때 한홀도 만만치 않았다는 생각이들었다.
처음 크럽하우스에서 내려다보면서 받았던 느낌과는 전혀 새로운느낌으로
라운딩을 했다.
마지막 날은 다행히 보는대로 생각대로 칠수가 있었고 전반스코이 39개
평상시 스코아를 유지했고 즐겁게 라운딩을 했다.
마지막 다산코스는 어제 한번돌아서 대체로 쉬웠다고 생각되고 마지막 9번홀에서
170미터를 우드로 날려서
깃발에 붙어 OK버디로 스코어를 하나 더 빼주는 기쁨도 누렸다.
다행히 스코아는 78개로 3일만에 정상으로 돌아 왔다.
골프를 마치고 다산초당에 들려서 그곳을 보고
군청앞 한정식집 예당에서 늦은점심을 찐하게 먹고 8월의 늦둥이 휴가를 끝냈다.
함께 해주신 3가족과 마눌님께도 고맙고 모처럼 즐거운 라운딩에 맞있는 남도의 먹거리도 즐기고
눈과입 그리고 다리도 팔도 모두 행복한 휴가를 다녀왔다.
좋은골프장 소개하고 부킹한 영희씨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10월중순쯤 골프탤리 완공되면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벌써 베아체가 그리워 지네요
몸은 돌아도 스코아는 늘 이븐 아니면 언더친 눈사람님 밉고요 .
청솔님 앞으로도 자주가요
그리고 박사장님 힘께했서 행복했습니다.
물론
사모님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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